RE: (Diary) 170628 - 큐레이터와 큐레이팅에 대한 고찰과 의문

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Diary) 170628 - 큐레이터와 큐레이팅에 대한 고찰과 의문

in kr •  7 years ago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큐레이팅이 필요없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기존의 한국 큐레이터분들 덕분에 kr 커뮤니티가 활성화 된 것은 사실이지만, 결국 큐레이팅은 친목을 유도할 수 밖에 없고 커뮤니티에서 친목만큼 위험한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해결책은 독자가 좀 더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것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우선 저부터라도 최대한 많은 글을 읽고 스팀파워를 좀 더 충전해서 좋은 글에 vote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밑바닥으로부터의 큐레이팅이 아닐까하는 생각에서요.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댓글 감사합니다! 전 아직 큐레이팅의 필요여부에 대해 명확한 의견은 없지만 일련의 사건을 보고 여러가지 의구심이 생긴 상태입니다ㅎㅎ사실 저의 이런 생각들도 제가 큐레이터로부터 어떠한 격려나 보상을 받아보지 못해서 드는 생각일 수도 있겠죠! 저도 @oldtaste 말씀과 같이 독자한명한명이 좀 더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kr커뮤니티가 더욱 긍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일 것이라는 생각이듭니다. 물론 저도 큐레이터님들의 노력이 커뮤니티의 형성에 큰 기여를 했음을 부정하거나 부인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조직이든 간에 변화와 진보를 위해선 거버넌스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