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해 나가는 것을 흔히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왜 성인들은 10년 이상 영어 공부를 해 왔어도 읽기와 쓰기는 고사하고 듣기와 말하기에서부터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일까요? 한 마디로 고정 관념으로 영어를 대하기 때문입니다. 좀 더 쉬운 표현을 빌린다면 성인들은 머리를 쓰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는 영어를 대할 때 머리를 쓰지 않습니다. 그냥 들리는대로 듣고 또 그대로 따라합니다. 그러나 우리 어른들은 어떻습니까? 들리는대로 듣지 않고 자기가 알고 있는 발음 지식을 동원하여 자기식으로 들으려고 합니다. 나아가서는 무슨 뜻인지 알려고 머리를 씁니다. 영어는 분석해서는 되지 않습니다. 귀에 들리는대로 들을 수 있다면 영어는 1/3 가량 성공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여러분의 머리를 못 쓰게 해야합니다. 지금부터 그 방법을 공개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말씀 드릴 내용은 대략 다음과 같은 20개의 과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교육 내용 개요
1. 영어를 대하는 태도의 정립
어린 아이가 되자!
2. 기존 영어에 대한 재인식
- 절대적인 것은 없다 - Jones의 학교 문법의 문제점
- 고정 관념, 강박 관념에서의 탈피
3. 강조 분야
과제물 (3): 한국인의 문제점 22가지 리스트
과제물 (6): 발음에 관한 사례
과제물 (7): 강세 (STRESS)
과제물 (8): 억양 (INTONATION PATTERNS)
과제물 (9): 리듬 (RHYTHM)
과제물 (15): 청취 요령
과제물 (18): 읽기 (다독 - EXTENSIVE READING)
과제물 (19): 쓰기
4. 듣기와 말하기 연습에서 발견된 주요 문제점
- 귀로 듣지 않고 머리로 듣는다(말보다는 소리로서 들을 수 있어야 한다)
- 발음(특히 모음)상의 위치 부정확 및 입 움직임 위축(입 움직임의 반경을 넓히고 과제물 (6) 숙지)
- 리듬 감각의 결여(Stress와 Intonation을 가미한 리듬의 연습: 과제물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