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다향茶香 / 안해원

in kr •  7 years ago  (edited)



다향茶香 / 안해원

향기로운 것은
평온한 삶의 영혼처럼
고요히 피어오르는 미소

버려지지 않을 군상들을
잔잔한 숨결로 다듬어
달빛에 걸러내는 이슬의 정화

깊이깊이 우러나는 고백이
너무나 푸른 영혼을 빚는다
메마른 삶도 향기롭게 우려내는

또 한 번의 시간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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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a good night.

좋은 시 고맙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