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합니다.-#1

in kr •  6 years ago 

아무런 지식없이 델꾸온 제 딸 오레오예요

그래서 시행착오가 많아요
요즘 문제가 너무 짖어요
앞집 윗집 아랫집 문소리만 나도 흥분하고 짖어요
배달시키거나 가스점검등 외부사람들어오면 난리나요

어릴땐 간식과 안아주기 등등 방법을 구사했지만 이 무지한 엄마때문에 더 악화되었답니다.

아파트에 사는데 어쩜 이리도 죄송스러운지...

집에서만 그럼 좋은데 나가서도 그래요
산책시 사람들보면 좋다고 달려가 짖고 차타고 가다가 낑낑거려 창문열어주면 창문밖으로 사람들보고 짖고 제가 욕먹는건 좋은데 레오가 욕먹는거 싫어요...

요즘 흥분하면 업드려를 시키는데 그것도 외부사람 오면 잘 안되요ㅠㅠ

IMG_20180618_9.jpg

어쩜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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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레오 너무귀여운데요!! 😆 이름도 정말 잘 어울려요!!
저희 부모님댁에서 기르는 강아지(요크셔테리어)도 층간 소음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마구 짖어서 @oreo0510님 심정을 어느정도 이해할 것 같아요 ㅜㅠ 최근에 동물병원 의사선생님께 들었던 이야기는 개들 마다 성격이 조금씩 다르고 길러지는 환경이 다르지만 보통 개들은 주인을 지키기위해 또는 불안해서 짖는다더군요. 아파트 같은 형태의 건물엔 위아래 층으로 사람들이 살아서 소음이 발생될 수 있는 구조라는 걸 우리는 쉽게 알지만 개들은 잘 모르기 때문에 집에 오갈때 자주 계단으로왔다갔다 하면서 인지를 시켜 줘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흰 요즘 산책 나갔다 들어올땐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종종 이용합니다. ^^ 앞으로 많이 개선 될지는 저희도 두고 봐야겠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 몇자 적어 봅니다^^!

오호~~ 감사합니다.
집이 14층인데 레오랑 운동해야겠네요~~

  ·  6 years ago (edited)

엇 같은층....찌찌뽕...입니다 ㅋㅋ

힘드시겠어요~~ㅋㅋㅋㅋ

아이들과 대화로 풀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저런 눈빛은 대체 멀 말하고 있는지 정말 궁굼해요

레오가 말을 하면 큰일날 것 같아요
잘하면 욕도할지 몰라요~~ ㅋㅋㅋㅋㅋ

흥분했을때 무시해야해요.
저희보리도 어릴때는 외출했다 돌아오면 만지기만해도
흥분해서 오줌을 쌌었네요;;;;
근데 너무 좋아서 흥분하면 일단은 무시를 하라는 말을 듣고
무시하고 한참지나서 흥분 가라앉히면 인사했었어요~
그리고 옆집소리만 나도 짖는거는 예민해서 그런데요?
저희 아파트는 다행히 다른 집들도 개를 많이 키우고 해서
개짖음 민원은 한번도 온적없고 밖에서 들으면 방음도 잘 되더라고요.
근데 이 예민함도 나이가 드니까 (보리는 지금 7살이예요.)
조금 무뎌지더라고요.. 그런다고 이것이 정답은 아니고요.
그 부분은 확실히 교육을 시켜야해요. 저희집은 교육 이미 망함;;

짓는거 무시하면 자기분 풀릴때까지 짖어요
다행이도 민원은 없는데 제가 생각했을때 너무 짖어서 고민이 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