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리나 레이크 스티치픽스 CEO
매력적인 인물이다.
"옷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나는 쇼핑의 인간적인 요소도 이해하고 있었다. 기대하지도 않았던 옷을 발견했을 때의 느낌과 그 옷이 몸에도, 예산에도 맞을 때의 즐거움 말이다."
아아...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 나름의 노력을 했다고 한다.
"직접 창업할 계획은 없었다. 이 아이디어를 추구하는 스타트업에 끼어들려 했다. 리더벤처스에서 일할 때 수백 명의 벤처기업가를 만나면서 나를 데려가 줄, 제대로 된 한 명이 걸리기를 희망했다. 그런데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창업하기 위한 나만의 방식으로 하버드경영대학원에 들어갔다."
리스크를 감당하기 싫어 마음에 드는 대표를 골라보려 했지만, 썩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서 심심한데 하버드나 들어가볼까~?
와우 매력적.
카트리나의 매력에 넷플릭스에서 일하던 에릭 콜슨이 최고알고리즘책임자로 합류했고, 카트리나는 그를 전폭적으로 믿는다. 그 결과 데이터과학으로 혁신을 이뤄냈...
영입력 보소... 조조인줄...
"내 두뇌의 분석적인 부분은 우리 회사의 알고리즘 접근방식을 사랑한다. 하지만 쇼핑은 본질적으로 개인적이고 인간적인 행위다. 그것이 인간 스타일리스트와 데이터를 합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다. 스타일리스트는 알고리즘이 제시한 제품 구성을 바꾸거나 뒤엎을 수도 있어야 한다."
허허...
업의 본질을 이해하는 창업자 데스네... 하이하이. 소 데스까?
업의 본질에 기술을 버무리,,, 캬...
하지만 카타리나가 매력의 근본은 이것들이 아니다.
"이해는 되지만 짜증이 났다. 스티치픽스 직원의 87%, 데이터과학자의 35%, 엔지니어의 32%가 여성이다. 반면 벤처캐피털리스트는 90%이상 남성이다. 이런 성별 역학관계가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우리를 죽이지 못하는 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어줄 뿐이다."
캬...
그렇다. 그는...
사이어인 이었다...
베지터와 부르마의 딸이었나...
머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