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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사람이나 냥이나 건강해야 하는디...ㅠ.ㅠ.

말못하는 야옹이라 아프다는 티를 잘 안 냈던 것 같아서 마음이 더 아프더라고요ㅜㅜ

저희 친정에도 16살 된 파파할아버지가 된 치와와가 있어 너무나 공감 걱정하며 읽엇어요 정신건강을 위해 잠시 냥이에게 집중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

16살이면 정말 할아버지 치와와네요! 동물들 수명이 사람보다 훨씬 짧아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하는 게 정말 슬퍼요ㅜㅜ 말씀 감사합니다!

14살 된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으로서..
많은 부분에서 마음이 덜컥 내려 앉았고, 또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게.. 첫째와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셨음 좋겠어요.

나이 많은 반려견, 반려묘를 키우는 사람들 마음은 다들 비슷한 것 같아요. 정말 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지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애묘심이 느껴지는 글입니다.ㅎ

저는 사실 좋은 주인이 못 되어서 부끄럽습니다ㅜ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붙들고 관심을 가져야할 대상이 바뀌었군요...

쾌차하기를 바랍니다.
잘 보고 가요

P.S
약을 먹이는 과정에서
반려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느껴지네요

다행히 첫째가 밥도 잘 먹고 물도 잘 마시고 많이 괜찮아졌어요. 첫날엔 기운없이 누워만 있었는데 지금은 움직이기도 하고요. 아직 다 나은 건 아니고 여전히 상처에서 피가 조금씩 나고 있지만요ㅜㅜ 말씀 감사합니다!

고양이 사랑이 지극하시군요. 저도 어릴적에 고양이를 많이 키웠었지만, 님같이 지극정성으로 돌보지는 않았었거든요.

정말 고양이를 사랑하며 돌보는 분들에 비하면 저는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ㅜㅜ 좀 더 관심을 가졌다면 아팠다는 걸 일찍 알았을 텐데, 상처가 곪아 터지고 나서야 알아서 참 많이 미안합니다ㅜㅜ

오옷! 일단 반가운 마음에 첫줄부터 달고,대문사진에 놀라고!
역시 씨마님 작품이었군요. ㅎㅎㅎ

주인이 첫째를 살린 것인지, 첫째가 주인을 살린 것인지...ㅎㅎㅎ
언제쯤 덩실덩실 춤출 날이 올런지, 느지막히 기다려야 겠습니다!

대문 이미지 정말 멋지죠! 저의 청록색 일기장이 한층 고급스러워지는 효과가 있어요ㅎㅎㅎ 당분간은 첫째에게 좀 더 집중하려고 해요. 단타에 눈이 멀어 제대로 보살펴주지 못한 것 같아 반성 또 반성중입니다ㅜㅜ

우아앗! 우티스님이닷!
어디 가셨나 했더니 아픈 냥이때문에 정신이 없으셨군요. ㅜㅜ

그놈의 약 먹이기는 누구나 다 전쟁이네요.
저는 저희 냥이만 약 먹이기 힘든 줄 알았어요.
알약 주사기가 만능이라는 소문이 있어 기대했는데..
우티스님이 그 주사기마저 실패했다고 하니.... 흑.

저희 냥이도 알약 넣고 10초 넘게 입 붙들고 있기 필살기를 써봤거든요...
얌전히 있더라구요
그래서 몇 초 더 붙들다가 놔 줬더니...
어디 구석에다 다 녹은 알약을 뱉는 거였어요. ㅠㅠ
완전 꿀꺽 먹은 척 시침 뚝.
가만히 혀 밑에 숨기고 기다렸다가 뱉어요.

그래서 전쟁을 하다가... 그냥 가루약 탄 물을 주사기로 쏴먹이는 방법으로 하고 있어요.

지금 저희 뚱냥이 첫째는 건강해졌어요!

우티스님 첫째도 언능 건강해졌음 좋겠어요!
냥이 아프면 왼종일 신경 쓰이잖아요. ㅜㅜ
아프지마... 첫째야.

제가 고양이 약 먹이기를 검색해보며 느낀 게, 세상엔 정말 약 먹기 싫어하는 고양이들이 많구나 였어요! 마치 목욕하길 싫어하는 고양이가 많은 것처럼요ㅎㅎㅎ 알약 주사기는 적응이 되면 좋더라고요. 그동안은 제가 제대로 못 써서 멀쩡한 약만 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던 거였어요ㅜㅜ 지금은 알약 주사기로 간편하게 약을 잘 먹이고 있답니다! 비록 쓴맛이 속에서 올라온 첫째가 약을 토해버리곤 하지만요ㅜㅜ

세상에 엄청 똑똑한 고양이가 다 있군요! 다행히 저희 첫째는 그만큼 똑똑하지 못해서 10초 정도 기다리면 약을 꿀꺽 삼키더라고요ㅎㅎㅎ 지금은 건강해졌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동물이 아프면 더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저희 첫째도 얼른 나아서 다시 건강한 말썽쟁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첫째 항문낭 이야기를 마음 조이며 읽었네요
나이도 있고...
떠나간 아이들 생각도 나고
고양이 약 먹이기가 너무어려워요
곧 나아질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첫째 엄마 걱정 시키지 말고
빨리 낳아야돼~~

캔에 약을 섞어 먹이는 게 제일 간편한데 캔을 안 먹게 되니 힘들어지더라고요ㅜㅜ 이번에 제대로 안 낫거나 다음번에 또 재발하면 수술을 해야 해서 걱정이에요. 부디 수술하지 않고 잘 나았으면 좋겠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보는게 약입니다 요새는ㅠㅠ

안 보고 있었더니 조금씩 올랐네요! 이대로 상승장으로 가면 좋겠어요ㅎㅎㅎ

10년 이상 오래 같이 사셔야죠!
마음이 아프셨겠어요....ㅠ

지금은 첫째 상태가 조금 나아져서 괜찮아졌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울지 마세요ㅠㅠ 첫째 어서 빨리 낫고 앞으로도 오래오래도록 건강하라고 제가 기도할게요...

저는 괜찮아요! 사실 처음 겪는 일이 아니라서 침착하게 약을 먹이고 있어요ㅎㅎㅎ 저희 고양이를 위해 기도해주신다니 말씀만으로도 정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감사합니다!

멘탈 관리도 중요합니다!

맞아요, 멘탈 관리! 저희 고양이들을 위해서라도 제가 흔들리지 말아야겠어요!

가슴 아프시겠군요.
금방 좋아 질 겁니다.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코인도 곧 좋아질 거예요!

냥이를 키우는 집사는 다들 같은 마음 아닐까 싶습니다

냥님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길

반려동물이 있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같을 것 같아요! 정말 건강하게 오래오래 수명을 다 누리면서 행복하게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요!

일기를 보면서 심장이 쫄깃거리긴 처음이네요. 피의 정체가 뭘까, 하고 긴장해서 봤어요. 일기에 기술 걸기 있깁니까.ㅎ 우쨌든, 첫째 고양이 아프다니 맘이 아픕니다. 피를 보고 우티스님이 무지 놀라셨겠어요. 오랜만에 글로 뵐 수 있는 게 첫째 덕이니 저도 고양이한테 고마워하겠습니다.^^

으핫ㅎㅎㅎ 본의 아니게 제가 스릴러 일기를 쓰고 말았네요! 저도 처음에 피를 봤을 땐 정말 깜짝 놀랐어요. 피의 정체를 알고 난 뒤엔 오히려 안심까지 되더라고요. 비록 첫째가 아픈 건 슬펐지만요ㅜㅜ 조금씩 상태가 좋아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강아지 두 마리와 같이 사는 사람으로서. 글이 너무 잼나네요 ^^
우리 애들은 아직 7살인데, 10살 넘어가면 어찌할지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팔로우, 보팅 하고 갑니다.

  ·  7 years ago (edited)

정말 순하게 생긴 강아지 두 마리를 키우고 계시네요! 졸음에 취한 강아지들이 참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어요ㅎㅎㅎ 사진으로는 어린 강아지처럼 보여서 나이를 알고 깜짝 놀랐어요. 동물들은 정말 겉보기로는 나이 먹은 티가 잘 안나는 것 같아요.

겉보기도 겉보기지만 하는 짓이 아직 애기들이라 더 그런 것 같아요. 하나 하나 다 챙겨줘야 하고.. 주변에서 동물은 나이 들어도 애보다 손이 더 간다고 말렸지만, 전 행복합니다. ^^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하신 분이군요~~~ 고양이에게도 똥꼬파열이 생기는 줄 처음 알았네요... 빠른 시일 내에 잘 낫기를 기도해요~~

근 한달 전에 없어진... 멍이가 님 글 읽다가 너무 보고파지네요... ( 진짜 이름은 Money인데... 저를 멍!! 하고 불러서 전 멍!! 이라고 불러요^^ 농원에 주말농장 하러 갔다가 매일 묶여있는 것이 안돼서 산책시켜주던 아이인데... 한달 전 쯤에.. 없어졌다고 하네요... ㅠ.ㅠ 따뜻해지면... 더 자주 산책가기로 했는대 말여요..) 이 아이 여요~~
20180315_204932.jpg

아이고 이런ㅜㅜ 없어졌다니 어디로 간 걸까요. 의젓하게 생긴 강아지인데 걱정이 되네요.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ㅜㅜ

네.... 너무 보고 싶어요...ㅠ.ㅠ 그동안 산책 나가서 찍어둔 사진이랑 비디오 보면서 달래요...

요건 작년 10월? 쯤에 겨울에 춥지말라고 만들어준 쿠션에 올라가서 너무 포근해 하길래 찍었던 사진이예요~^^20171012_150907.jpg

헉 세상에 정말 귀엽고 순하게 생긴 강아지네요! 사진을 보니까 정말 더욱 걱정이 됩니다ㅜㅜ

단타 중독을... 항문낭으로... 고쳐준... 그.. 고양이인가요. 소문듣고 찾아왔어요;;

고양이들 약먹이는거 죽을거 같아요;; 저는 약 한 번 먹이면 손에 상처가 한 가득이에요..(고생하셨어요 +_+)

고양이에게 약 먹이기의 괴로움을 아시는군요! 저도 약 한 번 먹일 때마다 손에 상처가 하나씩 생기고 있어요. 앞으로 일주일은 더 약을 먹어야 하는데 장갑이라도 껴야 하나 고민이에요ㅜㅜ

  ·  7 years ago (edited)

우티스님이 업비트 끄고 시세 안보니까 오르는 것 같은 이 느낌은 뭡니까?ㅋㅋ

정말 저도 놀랐어요! 몇 시간 차트 안 봤다가 나중에 보니까 비트가 막 오르고 있어서 신나더라고요ㅎㅎㅎ 하루빨리 상승장이 왔으면 좋겠어요!

하이고.. 건강과 가정부터 챙기십셔 젭라

ㅜㅜ진짜 열심히 챙기겠습니다.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잠시 한국을 다녀오겠다던 지인이 강아지를 맡긴다면서 해주어야할 일들을 알려주었는데 항문근처 어디를 짜주어야한다는군요. 저 어릴때 집에서 키우던 개는 그런거 해준적이 없었는데 신기하더군요. 동물을 키우는데 있어 책임감이란게 내 자식 못지않은것 같습니다

강아지는 항문낭을 짜주는 편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고양이는 항문낭을 짜지 않아도 보통 알아서 배출되는데, 가끔 저희집 고양이처럼 항문낭에 문제가 생기면 곪아서 터진다고 하더라고요ㅜㅜ 동물들을 키우다 보면 의외로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세상에... 애 키우는거랑 다를 바가 없군요. 우리 아이들은 고양이든 강아지든 꼭 키우고싶다고 난리랍니다. 혹시나 키우게 된다면 고양이를 키우자고 말했어요. 개보다는 쉬울거 같아서... 근데 그것도 힘들거 같아요ㅠㅠㅠ 저는 애 둘 키우는 걸로 그냥 살렵니다. 흑흑. 저는 한 번도 애완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어요. 마음으로 사랑으로 키우시는 여러분들 보면서 참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그 마음이 너무 예쁩니다. 사랑으로 마음으로 첫째와 둘째를 키우시는 티스님도 예쁜 분이실 것 같아요. 지금 첫째는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어릴 적엔 강아지가 무척 키우고 싶었어요! 자녀분들 마음이 이해가 가요ㅎㅎㅎ 개는 키워본 적 없지만, 아마 고양이가 손이 덜 가지 않을까 싶어요. 열심히 가르치지 않아도 알아서 모래화장실을 써서 편해요. 대신 털이 무척 많이 빠지지만요! 정말 상상 이상으로 털이 어마어마하게 빠져서 깔끔한 분들은 스트레스를 받으시더라고요ㅜㅜ 저는 좋은 주인이 아니고 방관형이라 찔립니다ㅜㅜ 첫째는 오랜만에 햇볕이 좋아서 베란다에서 일광욕중이에요! 다 나은 건 아니지만 눈빛이 살아나서 다행이에요.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보니 좀 나아졌다고 하셔서 그래도 좀 안심이 됩니다. 첫째랑 둘째랑 오래오래 십년도 넘게 같이 잘 사셔야죠!!

ㅎㅎㅎ정말 감사해요! 더 늦기 전에 꼭 부자가 되어서 첫째와 둘째를 호강시켜주고 싶어요!

고양이...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어떤 느낌일지 늘 궁금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너무 힘들어서 ...
아이와 같은 반려동물마저 덜컥 키울 생각을 못했죠.
아마도 한 20년쯤 뒤에는 저도 키우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때가 오면 그거로도 삶이 좀 풍요로워지리라 희망해 봅니다.
아픈 아이가 빨리 낳아서 건강하게 뛰어놀기를 기원합니다.

미혼이라 아이를 키워본 적 없지만, 동물에 비하면 아이 키우기가 오천배쯤 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요. 저는 동물도 제대로 못 키워서 쩔쩔 매거든요. 부모님은 정말 위대합니다ㅜㅜ 말씀 정말 감사해요! 이렇게 저희 고양이를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눈물이 조금 날 정도로 감동했습니다ㅜㅜ

아이고....아이들이 빨리 쾌차하길 빌게요 ㅜㅜ 코인 시세도 한숨 돌리시고 쉬고 있다보면 다들 알아서 올라가 있을 겁니다^^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다행히 고양이 상태도 좋아지고 코인 시세도 조금씩 오르고 있어요ㅎㅎㅎ

아이고..ㅠㅠ 냥님들 키우느라 고생이 많으세요... 오래오래 건강해야 할텐데..!! 그래도 첫째가 우티스님 코인창에서 시선을 돌려준 효자 맞네요 ㅎㅎ

  ·  7 years ago (edited)

첫째 덕분에 미뤘던 청소도 하고 코인 시세를 보느라 스트레스 받는 일도 줄어서 효자가 맞는 것 같아요! 비록 약값은 무척 비쌌지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