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다이어트 일기 - 1

in kr •  7 years ago 

요 몇 달 간...
'난 실력으로 승부하겠어!!'
플러스
'아주 성실한 쳐묵쳐묵...'
의 아름다운 결과로..

상상 이상의 체지방을 선물 받았다는 사실.
그 와중에 정말 감사한 건..
그나마 골고루 찌게 해주시어 감사합니다..ㅠㅠㅋ

건방지게시리 초심을 잃고,
안일한 생각을 했던 것
진심으로 반성합니다요... ㅠ.ㅠ

말도 안 되는 '자기합리화'와
'핑계'는 가까운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어
바로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을 선포하노라!!!!
ㅎㅎ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회원님들의 힘듦을...
다시 한 번 뼈저리게 체감하고...ㅎㅎ

(쉴 새 없이 숨이 차오른다....ㅎㅎㅎ 몰골이 말이 아님..)

마지막은
유산소로 뽜이팅 넘치게 마무리~
했더니만 밀려오는 허기짐....
ㅋㅋㅋㅋ

급하게 냠냠.

(절대 1인분이 아님을 밝힙니다..)

역시 운동 후 엔 뭘 먹어도 꿀맛....
(이제는 입맛이 좀 없어져도 괜찮은데.하하)

바디체크를 위해 사진도 찍었고,
워낙 갑작스레 무럭무럭 잘 찌운 탓에
잘 올라가지 않던 인바디 기계에도 올라가게 되었는데...
(인바디보다는 눈바디는 믿는 1人..)

덕분에
'동기부여'에는 아주 그냥 효과적이었다.

고로...
크게 부끄러움이 없는 나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바로 오픈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하하.

장담하는데...
얼마 후 감량 전후 사진을 올리게 되는 순간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게 될 거란 사실...
ㅎㅎㅎㅎㅎㅎ

어찌 됐거나
언제 또 무럭무럭 찌우게 될지 모르니까.!!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틈나는 대로,
되도록이면 매일매일,
변화하는 과정을 기록해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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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도 금방 오겠지요^^ 힘내세유~

저도 님 글 읽고 운동하즈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