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스티미언 : Tasty Road] 충주 수안보 온천 그리고 다나칼국수의 맛있는 감자옹심이

in kr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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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 온천 그리고 다나칼국수의 맛있는 감자옹심이


여러분 설연휴 행복하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오늘 날씨가 생각보다 쌀쌀하네요.
추운 날씨엔 절대 빼먹을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뜨끈뜨끈한 목욕.

설날을 맞아 목욕재개 겸 판다부부는 온천을 가기로 했습니다.

마침 판다부부의 본가인 충주 지역의 수안보는 온천으로 유명한 지역이랍니다.

기록에 따르면 수안보 온천은 우리나라 최초의 온천수로 국내에서 수질이 가장 좋은 온천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선시대 이성계가 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 자주 수안보를 찾았다는 기록이 남아있고, 병원이 없었던 당시 각종 질병 환자들이 치료를 목적으로 전국에서 몰려 들었다고 합니다.

암튼 판다군의 초등학생 시절 때만 해도 수안보 온천은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발 딛을 공간 없이 항상 관광객들로 가득차 있었는데...

최근에 다시 방문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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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와이키키를 알고 있는 밋님들 계신가요?
과거 유명세를 떨쳤던 와이키키 호텔...
판다군도 어린 시절 와이키키의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를 엄청 탔던 기억이...
하지만 지금은 폐허가 되었군요.

지금 수안보에는 망한 호텔들이 많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던 수안보 터미널도 문을 닫았구요...
곳곳에 문닫은 흉물스러운 건물들 때문에 지금은 폐허촌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겨요.

과거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줄 때, 수안보의 호텔들은 관광객들에게 엄청난 바가지 요금을 씌였었답니다.
그러다 찜질방과 각종 온천지구들이 전국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고, 수안보의 바가지 요금에 지쳐있던 손님들은 수안보를 버리고 가까운 지역에 새로운 관광지로 가게 되었죠.

결국 제 꾀에 제가 넘어간 수안보...

지금에야 다시 과거의 명성을 찾고자 충주시에서 직접 관리하며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으나, 한번 각인된 안좋은 이미지는 온천욕을 즐기러 오는 충주사람들 빼고 타지역 관광객들 머릿속에 아직도 강하게 남아있는 상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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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그 많던 온천탕도 다 망하고, 이제는 수안보에서 갈 만한 온천이 딱 2군데 남아있습니다.

충주시에서 직접 관리하는 하이스파와 수안보 유일원탕이라 여겨지는 낙천탕 입니다.

시설적인 면에서는 최근에 만들어진 하이스파가 훨씬 좋으나, 개인적으로 온천 수질은 낙천탕이 판다 부부에게 더 맞습니다.

2개의 온천탕에 방문해보시고 좀 더 몸에 맞는 온천탕을 택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똑같이 6천원씩.
충주시민이라 하면 3천원으로 할인되니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충주시민이라고 하면 어디 사는지 물어볼 수 있으니 충주 연수동 지역 아파트 명은 하나 알아보고 가시는게 당황하지 않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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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탕

원탕이라는 건 땅에서 바로 용출된 온천수를 모아두었다 바로 탕으로 받는 곳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원래 수안보 관광호텔도 원탕이였으나, 망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제 유일하게 남아있는 원탕 온청. 그래서 수안보 유일원탕입니다.
원탕((온천수의 용출시 온도는 53도)인 관계로 다른 목욕탕들보다 온탕과 열탕의 물온도가 높습니다.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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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탕 내부.
**1층은 가족탕(이라 해봤자, 목욕탕이 조금 큰 모텔방 수준)
2층은 여탕
3층은 남탕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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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판다군, 판다군의 동생
이렇게 3명은 남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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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이 끝났습니다.
역시 여자들보다 남자가 먼저 목욕이 끝나는건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낙천탕의 주변경관.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도 설이라 그런지 목욕탕에는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목욕을 했더니 배가 고파지는군요.
이제 온천이야긴 그만하고 본격적인 먹방을 하러 가볼까요?

오늘의 메뉴 : 감자옹심이

감자성애자인 판다양을 위한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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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명 : 다나메밀막국수
주소 :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대로 3828 (용두동 169-2)
전화 : 043-854-2211

역시 충주에 위치한 맛집입니다. 설 연휴에도 영업을 하는 고마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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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의 풀네임은 다나메밀막국수 입니다.
네이버 검색에 안나옵니다.
그냥 위에 적어드린 주소를 찍고 방문하시면 되요.
충주 주민들에겐 다나 칼국수로 불리는 곳.
그만큼 옹심이 메밀 칼국수가 지역주민들에게 유명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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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즈음 방문했는데 아직도 손님들이 있습니다.
저희 판다 가족 뒤로도 많은 손님들이 들어오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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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표입니다.
판다가족은
옹심이메밀칼국수 2인분 (12,000원),
옹심이 2인분 (16,000원),
메밀전병 (5,000원)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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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등장한 메밀전병.

통으로 익혀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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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겉면은 바삭하고 한입 물면 메밀향이 입안 가득 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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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의 속은 김치와 고기가 잘 어울어져 매콤새콤 짭쪼름 한 맛이 맛있게 씹힙니다.
5,000원 치고는 너무 고퀄리티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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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함이 부족한 분은 청량고추를 시켜 전병 속에 넣어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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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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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절이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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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온 메인메뉴

감자옹심이 + 메밀칼국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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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게 드시고 싶은 분들은 다진 청량고추를 갖다달라고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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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전 너무 먹음직스러워 반찬들과 함께 찍은 감자옹심이와 메밀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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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국자로 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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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앞접시에 덜어서 먹습니다.
판다군은 매운맛 성애자기에 청량고추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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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옹심이가 대박입니다.

100% 감자만으로 만들어 씹을 때마다 감자 고유의 향이 느껴집니다.
게다가 감자가루로 만든게 아니라 감자를 하나하나 강판에 갈아 만들었기때문에 쫄깃한 감자전분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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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칼국수의 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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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심이에 열무김치를 올러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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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옹심이와 겉절이 조합도 최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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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은 또 얼마나 맛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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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칼국수와 겉절이의 조합도 천하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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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열무랑 먹으면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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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살도 발라서 먹어봅니다.
시원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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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심이가 많이 들어서 좋습니다.
질릴 때까지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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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남았군요.

판다군이 폭풍흡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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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개수 16개
4인분이였으니 1인분당 4개씩.
쪼금 아쉽네요.
더 많이 들어가 있었음 좋았을텐데...

그래도 맛있었으니 짱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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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CLEAR

한그릇 뚝딱. 다 비워냈습니다.
역시 배가 부르면 행복해지는 판다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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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님들 :) 오늘 하루 고생많으셨고요,
올 한해 바라는 모든 일들 다 이뤄지길 바랄게요.

2018년 우리 모두 행복해지자구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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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맛있겠네요.저도한번 가야겠네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넵:)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쿡민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국수 너무 맛잇어 보여요ㅠ
맛잇는거 많이 드시네요.ㅠㅎ

국수 실제로 너무 맛있습니다 :)
맛있는거 먹는게 인생의 즐거움 중 가장 큰 판다 가족입니다.

크으으 새해에 온천에 먹스팀까지!! 부럽습니다

설날인만큼 목욕재개를!!!
기분 완전 상쾌합니다 :) 헤헤
패밀리닥터님 항상 로메브라더스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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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넘나 맛있어 보여요!!

칼국수 실제로도 넘나 맛있었답니다 :)
역시 쌀쌀한 날씨한 따스한 국물의 면요리!!!
최고죠!!!

새해에 목욕하고 맛있는거 드시고 좋아보이네요
부럽습니다.^^

설날을 맞아 온 가족이 목욕하고 맛난거 먹고 왔죠 :)
gidung 님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연휴 보내시길 바랄게요 :)

이야 먹브림이 마구 오는 사진이네요 몇몇 바가지ㅡ요금으로 한탕 잡으려 하는 숙박업자들 정신 차리면 좋겠습니다 진짜 제발등을 자기가 찍는 행위지요 꾸즌히 다시 오고 싶게끔 만들어야지 저건 머

이제는 수안보를 충주시가 직접관리해서 옛날처럼 바가지 요금은 없지만 ㅠㅠ 이미 너무 폐혀촌처럼 변해버려서... 만약 예전과 같은 영광을 누리게 된다 하더라도 수안보 사람들이 다시 예전처럼 바가지 요금을 받는 일은 없길 바래봅니다 :) 한번 경험했으니 두번은 없길!!! (하지만 다시 부흥할 수 있을지는....미지수...)

으악!!
저 몽실몽실한 옹심이좀 보소 ㅠ
김치랑 같이 먹는 맛이 끝내줄것 같아요 ^-^
남은 연휴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 반님도 남은 연휴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저희 외할머니 댁이라 내일갑니당~^^ 자주자주 올게요~^^ 즐거운명절보내세용~^^

오옷!!! 그렇군요!!! :) 내년 설 연휴에 충주로 오시는 분들이 제법 있으시군요 :) 내년 설이나 올 추석엔 충주에서 스팀잇 밋업 함 가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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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 완전 제스타일인데요^^넘 맛있어보입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 ㅎㅎㅎ 단점은 배가 좀 빨리 꺼진다는 점??
암튼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였답니다 :)

와~~ 칼국수 규모가 어마어마하네요~ 보고만 있어도 침이 고이고 명절음식 저리 가라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진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

목욕재개하시고 맛난 옹심이에 메밀전병까지 드셨네요~~^^

넵:) 목욕재개하고 옹심이까지 맛나게 클리어 했답니다:)

오!! 감사합니다:) 먹스팀님:)

저도 수안보 파크호텔로 놀러간적 있었는데 참 좋았어요!ㅎㅎ
온천물 참 좋은데, 충주지역도 개발이 좀 되면 좋을텐데 하고 생각했었어요.
그나저나 저 옹심이 정말 맛있게 생겼네요!! >_<

파크호텔 노천탕 좋죠:) 옹심이 진짜 맛있습니다. 다음에 또 온천 가실 일 있으시면 꼭 한번 들려보세요:)

저도 수안보온천 가끔가는데..
식당이 항상 애매했거든요~~ 나중에 옹심이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수안보 꿩코스요리도 괜찮습니다 :)
옹심이는 가격대비 진짜 짱!!!
길마님 나중에 수안보 온천 가실 때 꼭 한번 방문하셔서 맛있는 식사하시길 바랄게요!!

저는 수안보 온천은 한번도 안가봤는데 옹심이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가봐야겠네요!!

온천욕 하시면 피부까지 뽀송뽀송 해진답니다:)
간 김에 맛있는 옹심이도 드시고 오세요:)

캬 100프로 감자로 만든 옹심이라니ㅜㅠ 뜨끈뜨끈하고 고소할 그맛을 생각하니 마냥 부러워요ㅠ

  ·  7 years ago (edited)

감자 100프로임에도 느껴지는 그 찰기. 옹심이 한알을 빚으며 고생했을 사장님을 생각하며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강추하니 다음에 기회되면 꼭 드셔보시길.

우와 ㅎㅎㅎ 감자 옹심이 매밀전병 맛나보여요 ㅎㅎㅎ
수안보가 그런 역사거 있었군요 ㅎㅎ이름만 들어보았내요 온천이 유명했었ㄱ다고..ㅎ

수안보 예전엔 정말 장난아니였죠:) 지금은 주변에 있던 스키장도 망하고 진짜 폐허촌 처럼 변했어요. 낙천탕이나 하이스파 빼곤 볼 게 없는 듯... 그래도 주변에 맛집은 많답니다:)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중원대로 3828]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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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 먹스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충주시민이라고 하면 별도의 신분증 확인 없이 바로 할인이 적용되는군요 ㅋㅋㅋ쿨하네요! 온천 시원하게 하고 맛있는거 드시고! 좋은 하루인데요?!

  ·  7 years ago (edited)

엄청 쿨하게 좋은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148번째 남자친구를 만나고 오신 히바님의 하루에 비하면 별거 없는 평범한 하루였죠:)

면! 감자!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ㅎㅎ
옴심 식감이 정말 궁금하네요 쫄깃한 떡 같은건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남은 연휴도 잘보내세요 :)

  ·  7 years ago (edited)

약간 감자맛 나는 수제비 느낌??
쫄깃한 감자 맛입니다:) 먹어보지 않고는 말론 잘 표현할 수 없는 ㅠㅠ 집에 감자 있으면 강판에 가셔서 살짝 동그랗게 만들어 삶아 드심 식감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 ㅎㅎㅎ 귀찮으시다면 주변 감자옹심이 집을 찾아보세요:) 데햇. 행복한 연휴 되십쇼!

메밀칼국수 진짜 맛있겠네요 ^^
저도 어릴때 수안보가 엄청난 관광지였던 기억이 있는데 몇년전 다시 가봤을땐 깜놀할정도로 너무 ㅠㅠ

맞아요 ㅠㅠ 진짜 어릴 때의 기억과는 너무 다른 공간이 되어버렸어요 ㅠㅠ 어릴 적 추억의 공간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 한켠이 찹찹해지네요

약올라서, 저도 내일 광주밋업은 폭망이라 전주가서 먹방 찍을꺼에요. 진짜 먹방! 흥!!!! 온천-> 먹방 일본-> 먹방 ...다 먹방이에요 먹방!

저희 부부는 먹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이랍니다:)
일상이 먹방일뿐 ㅎㅎㅎ 광주 밋업이 성황리에 개최되지 않다니 ㅠㅠ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우리에겐!!!
먹방이 있으니 내일 힘냅시다!!!:)

  ·  7 years ago (edited)

팔로우&보팅 너무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팔로워의 비결이 여기에 있군요!
침색 자극 팍팍 ㅎㅎ
저도 팔로우 꾹 눌렀습니다. 으아 앞으로 눈호강 하겠군요!

감사합니다:) 헤헤
앞으로 자주 왕래하면 좋은 소통 많이 했음 좋겠네요:)
잘 부탁드릴게요!!!:)

온천욕 후에 먹는 음식은 꿀맛이져!!ㅎㅎㅎ

맞아요!!!:) 온천욕 후 음식은 꿀맛입니다:)

근데 정말 뚝딱 다 비우셨네요 ㅎㅎㅎ
저좀 남겨주시지...;;ㅎㅎ 장난입니다 ㅎㅎㅎ
먹는건 항상 행복해요 ㅜㅜㅜㅜㅜ

맞아요:) 먹는건 항상 행복하답니다:)

역시 온천 후에는 먼가 배가 많이 고파요.. ㅋㅋㅋ
칼국수도 엄청 맛나보이고 잘 보고 갑니당 ㅎㅎ :)

맞아요!! 목욕을 하면 칼로리가 많이 소모 되나봐요 . 배가 너무 고파져요 ㅋㅋㅋ

감자 옹심이도 그렇고 메밀칼국수는 한번도 못 먹어봐서 맛이 상상이 안가네요.

진짜 맛있어요:) 옹심이 자체에서 감자맛이 강하게 나고 메밀칼국수는 메밀향이 납니다. 아직 안드셔보셨다면 다음에 기회될 때 꼭 드셔보시길 바랄게요:)

옹심이 너무 맛있어 보여요! ㅎㅎ 수안보 온천은 제가 사는 곳과도 가까워서 꼭 방문을 해보아야겠어요!!!^^

오!!! 수안보 온천 가까이 살고 계신가요??:) 혹시 충주고 가까우신가요??:) 다음에 한번 충주 밋업 진행해봐야겠네요:) ㅎㅎㅎ

충주에 저런곳이 있었나요? 왜 몰랐죠ㅜㅜ 수안보자주가는데 ! 저는 가족이랑 집두부식당 단골이였어요 삼처넌짜리 칼국수가 매력적이였는데 이제는 바꼈다죠? 다음에 수안보가면 저길 꼭 가봐야겠어요^^

수안보 근처엔 먹을 맛집이 정말 많은거 같아요 :) 다음에 가족분들과 놀러가실 때 꼭 들려보세요 :)
진짜 맛나답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