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가상화폐(이하 코인)에 대해서는 무지합니다.
주로 뉴스 기사나 지인들을 통해서 약간의 정보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연이은 코인에 대한 기사들을 접한 후에 실제 코인 투자자의 생각이 궁금하여
스팀잇을 소개해 준 지인과 짧은, 전혀 영양가 없는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interviewee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합리적인 비판과 의견은 소중히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 욕설과 무조건적인 비난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Q. 코인에 입문하게 된 시기와 계기가 궁금하다.
A. 코인에 대해 알게 된 건 11년도였다. 아는 후배가 말해준 적이 있다.
첫거래는 17년도 12월이었던 것 같다.
사실 남들도 쉽게 버는 것 같았고 그 당시 치킨값이나 벌자는 심정으로 별 생각 없이 했던 것 같다.
Q. 거래 후에 시세가 어땠는지 기억하는지.
A. 첫날에 투자한 돈이 20만원까지 올라갔다.
'30만원이 되면 빼자'고 생각하고 자고 일어났더니 8만원이 되어 있었다.
하지만 금방 다시 벌었다. 30분 만에 11만원으로 다시 올라가서 그 때 빼버렸다.
치킨은 맛있었다.
Q. 단타로 재미 좀 본 것 같다. 그 이후 다시 시작한건가.
A. 단타는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이후는 장기투자로 바꿨다.
근데 지금 리플 시세가...
Q. 현재 코인이 전체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향후 계획과 미래에 대한 생각이 궁금하다.
A.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적은 돈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 돈 때문에 내 인생이 끝장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근데 2년 뒤에 1억으로 올라서 팔 수 있으면 좋겠다.
Q. 코인 투자를 망설이는 후발주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는가.
A. 지금이 적기인 것 같다.
폭락 이후에 시세가 멈추길래 저점인 줄 알았는데 지금이 진짜 저점인 것 같다.
고로, 시작해라.
Q. 진심으로 하는 소린가.
A. 나는 태어나서 거짓말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Q. 더 하고 싶은 말 있는가.
A. 리플 올라가고 있다. 신난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interviewee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원색적인 욕설과 비난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투자를 일찍 시작하셨네요.. 11년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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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때 알았으면 하는 생각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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