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에 촬영한 마이크 로소프트의 포켓PC와 PDA들 오래된 유물들 사진입니다.디지털 노마드를 꿈꾸던 시절이네요.

in kr •  6 years ago  (edited)

97년도에 사용하던 첫번째 PDA가 팜파일럿입니다. 지금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일정관리와 메모정도를 하던, 약간의 게임도 가능하던 기기인데 엄청난 발전을 했죠. 제가 사용하던 기기들은 별도로 사진을 촬영해 두지 않아서 없는데 2000년 초에 마이크로소프트 방문했을 때 촬영한 사진들이 있네요. 제가 사용하던 컴팩 PDA도 보이고 사용하고 싶었지만 구입을 못했던 키보드 달린 PDA 조나다도 보입니다. 당시에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닷넷 교육을 받고 시장에 출시된 포켓PC들을 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시장에서 많이 없어졌죠.
세월이 많이 흘러서 지금은 아이폰으로 인터넷도 하고 게임도 하고, 일정관리 등등 이제는 스마트폰이 없어면 안되는 시대가 되었네요. 아직은 네이티브 디지털이 아닌 아날로그 세대라서 그런지 스마트폰의 일정 + 메모와 플래너 일정관리를 병행해서 사용합니다. 프랭클린 플래너를 2004년부터 사용하고 있는데 동기화를 잘못해서 데이터를 날린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일정 부분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병행하는게 좋아 보입니다.

컴팩에서 생산한 추억의 포켓PC 디바이스입니다. 외장 베터리와 케이스가 이렇게 연결된 제품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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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에서 생산한 키보드가 달려있는 포켓PC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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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에서 만든 포켓PC입니다. 아마도 이 기종이 저가로 풀려서 사용해 보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꽤 실용적으로 사용했었습니다. 폰과 PDA의 결합된 형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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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는 아이팟터치와 아이패드 1을 사용한 기억이 납니다. 사진이 일부 남아있네요. 2009년 10월에 KT가 아이폰 3GS를 수입하기 전이라서 아이팟 터치를 사용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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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후에 커피는 역삼점 폴바셋에서 아이스크림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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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고전 기기들이네요! 대학생 때 PDA 사용하던 직장인들을 남몰래 부러워했던 ㅠㅠ

오래된 기기들입니다. 추억속의 아재물건들이죠^^

전 요피3500이란 pda를 썼는데
리눅스라 그걸로 요상한 걸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요피 기억나네요. 셀빅이라는 모델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았죠. ^^ 저는 팜파일럿을 사용하다가 바로 포켓PC계열로 넘어갔습니다.

우와 대박이네요!!!
전설로만 듣고 보던 기기를 사용하시던 분이 셨군요...
역시 남다르셨습니다 :)

ㅋㅋ 너무 오래된 기기들이죠^^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오치님 감사합니다^^

포켓 PC라니, 이름부터 너무 마음에 들어서 검색해 보니, 사진과 같은 느낌의 포켓 PC는 없네요. ㅠㅠ

지금은 대부분 생산이 되지 않는 옛날이름들입니다. 팜파일럿 이후에 윈도우 모바일, 포켓pc라고 부르곤 했는데 지금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정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죠^^

옛 향수가 깊이 묻어 있군요..

고맙습니다. 기술이 참 많이 발전했죠^^

유물 발굴이네요. 저런거 알아보면 안되는데...ㅜㅜㅜ

그렇죠 ㅠㅠ 너무 오래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