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랜드 Vol.2 독서 후기입니다.

in kr •  4 years ago  (edited)

이번주는 쉬면서 독서도 하고 운동도 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독서후기를 올리네요.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써야 하는데 강의로 바쁘게 되면 아무래도 글을 올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ㅎㅎ

리디 셀렉트를 사용하면서 인상깊게 읽고 있는 것이 리디 셀렉트만의 아티클이나 마이크로 트렌드라는 책이였습니다. 요즘 하도 빠르게 트렌드가 바뀌다 보니 이런 책이 무척 도움이 됩니다.

제가 트렌드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MZ세대에 대한 이해도가 제가 하는 강의에 많이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20대와 30대는 어떤 문화와 기술에 열광 하는지를 알면 새로운 강의를 만들때 많이 도움이 됩니다.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이 제게는 바로 돈을 버는 비결이 됩니다. ^^

독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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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

TREND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Vol.2 포노씨의 하루

파트1: 트렌디한 모든 것을 큐레이션한다!

파트2:팔딱이는 트렌드 뒤에는 이들이 있었다!

파트3:한눈에 이해하다!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는 매달 분석되는 트렌드 자료를 바탕으로 트렌드를 이끄는 키워드와 관련 사례들을 담아 분기별로 독자 분들을 찾아갑니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밀레니얼-Z세대(이하 MZ세대)의 트렌드를 담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전 세계적으로 이들이 노동시장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소비 구매력의 관점에서도 핵심이 되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호모집쿠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잠시 멈춤'캠페인으로 집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집콕족'이 새로운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또한 3처시대(저성장, 저금리, 저물가)가 도래하여 실업자와 구직포기자 수가 많이 들어나면서 외부 활동 자체가 줄어들었고, 집 밖에서의 경쟁과 수많은 관계에서 오는 피로감, 경제적 스트레스는 밀레니얼들의 관심을 집 안으로 돌렸다.

집은 '자기 통제감'과 '자유로움'을 동시에 주는 공간이다. 멜레니얼은 '집'이라는 공간에서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즐긴다.

코로나로 바뀐 소비 변화:

온택트 시대로의 변화

온라인을 통한 전시회 및 공연이 늘어나고 있으며, 집콕 생활에 지친 이들을 위한 유명인들의 다양한 챌린지가 공유되면서 일상 생활 언택트에 '연결(On)'을 더한 온택트(On+contact)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홈루덴스는 놀이하는 인간을 뜻하는 '호모루덴스(HomoLudens)'에서 파생된 말로, 멀리 밖으로 나가지 않고 주로 집에서 놀고 즐길 줄 아는 사람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광고 마케팅의 변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랜선을 통한 소비자와의 상호작용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졌다.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브랜드들은 오프라인에서 신제품 프로모션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개월째 외부 활동이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더 활발히 모인다. 때마침 발매된 동물의 숲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서로 소통하며 커뮤니티를 만들고, 재택근무, 시위 등을 포함해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던 활동의 대부분을 동물의 숲에서 진행하고 있다. 현실에선 멋 부리고 나갈 곳이 없어 온종일 추리닝만 입고 있지만, 이곳에서는 명품 옷을 여러 벌바꿔 입으며 패션을 뽐낼 수 있다.

언택스->비대면보다 중요한 건?

심리 방역!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코로나 블루'로 사람들의 마음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코로나 블루란 '코로나19'와 우울증을 뜻하는 '블루'가 합쳐 만들어진 신조어다.

반려견?반려묘? 이제는 반려식물: 인도어 가든 - 홈가드닝, 홈팜

나가? 말어!: 홈캠핑(Home + Camping)

집 베란다나 옥상, 거실 등에서 가볍게 '방구석 캠핑' 또는 '홈캠핑'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에는 '홈캠핑'을 해시태그한 게시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베란다와 집 앞마당 등에서 가볍게 캠핑을 즐기는 '홈캠핑족'이 나타난 현상이다.

모두모두 요약해줌:

영화, 드라마, 스포츠까지 요약해서 본다.

도서 외에도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경제, 상식, 스포츠에 대한 서머리 컨텐츠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유튜브와 팟캐스트에서는 서머리가 주요 컨텐츠로 이미 자리를 잡았으며, 시사 분야에서도 요약 컨텐츠 서비스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미디어 스타트업 '뉴닉'은 분야를 막론한 시사 현안들을 정리한 이메일을 뉴스레터 형식으로 매주 월수금 구독자들에게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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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트렌디한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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