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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foodhunter 입니다.
오늘 일요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데 샹제리제 거리에서 바라본 나폴레옹의 승리의 개선문입니다.
어제 11월11일은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기념일이자 개선문 정중앙에 위치한 1차 세계대전당시 숨진 무명용사의 횃불 밝힌지 100주년 되는 특별한 날이라서 오전 11시 부터 저녁까지 엠마뉴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참관하에 세레모니가 있었습니다.
행사 후 아직 프랑스 삼색기를 걷지 않은 상태의 샹제리제 거리입니다.
파리는 현지 우기로 11월초 부터 거의 매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1년 365일 중 약 200일 정도 파리에 비가 내립니다.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서 나왔던 "빗 속의 파리는 너무 아름답다" 라는 대사가 너무나 떠 오르는 하루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