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인 나는 사실 가족을 가장 소홀히 하는자입니다. 성도를 가까이 하기 한없이 가까이 하고 모든것을 소진하고 집에오면 너무 지치고 피곤한게 사실입니다.
때론 , 아내에게 가장 미안하고 자녀인 우리 하엘이 에게도 너무 미안합니다. 세상 아빠들처럼 그렇게 주말되면 캠핑이나 놀이공원이나 , 때론 백화점도 마음껏 가주고 싶은데. 목회자란 타이틀이 내삶을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는것 또한 그렇습니다.
결혼7주년을 맞아 오랫만에 외출을 했고 , 아내와 딸이 즐거워하니 저또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가족을 위해야겠습니다. 나를위해 헌신해주고 참아주는 내가족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끝까지 이길을 가야할텐데 고민됩니다. 이들이 지는 십자가의 크기가 너무 크기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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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지말고 모두 행복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