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8월에 찍었던 세미원 불이문(不二門) 사진입니다.
세미원의 첫 인상이기도 합니다.
불이문.
무척 신선했습니다.
오늘 3. 1절 이라, 생각나서 올려봅니다.
불이문(不二門)
불이(不二)는 둘이 아니라는 뜻으로 태극과 상통합니다.
불이문은 ‘하늘과 땅’, ‘자연과 사람’, ‘너와 나’가 둘이면서
둘이 아니라는 의미를 담아
그 상징성을 태극문양으로 나타내었습니다.
태극문양 중 빨강색은 양, 파랑색은 음을 표현하며
양은 곧 음이 되고, 음은 곧 양이 되는,
서로 꼬리를 물고 있는 형상입니다.
태극은 음과 양으로 나뉘기 이전의 상태로
사람은 자연에서 나서 자연으로 순환하고
너와 나도 서로 다르지만 본질은 다르지 않다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 세미원 홈페이지에서 발췌
- 그리고
불교에서는 더 큰 의미가 있지요.
입차문래(入此門來) 막존지혜(莫存智慧)
이 문에 들어오는 사람은 자신의 알음알이를 내려놓으라.
산문에 들어가기 전, 사찰의 일주문 등에서 볼 수 있는 주련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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