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정돈하는 마음으로
한걸음 두걸음 내딛고 있다.
차츰 평화로와지고 있다.
오늘 비가 오락가락.
세차게 내리다가 그치고.
창문을 통해 세찬 빗줄기를 바라볼 때엔
'저 비를 맞으면 얼마나 축축할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렇지만 막상 우산을 받쳐들고
그 빗속을 걷고 있으면 또 걸을만 하다.
세찬 빗줄기를 잘 막아줄 수 있는
튼튼한 우산과
기꺼이 가고자 하는 내 마음만 있다면.
우리의 삶도 이런 마음과 닮아있지 않을까?
2023년 07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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