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를 뚫고 오랜만에 충무로에 갔다.
회사가 예전에 있던 곳이라 많은 사람들과 술 마셨던 추억이 많다.
오늘 찾은 황소집도 비가 추적추적 내릴 때마다 소주 한잔 마시러 갔던 곳이다.
충무로역 7번 출고에서 150미터 거리에 있는 노포인데, 여기서는 도가니쯤과 국물을 안주 삼아 무조건 소주를 마셔야 한다.
몇년 전 먹던 그 맛이 맞나 싶었는데 맛은 여전했다(도가니찜 맛을 굳이 비유하면 사리곰탕면을 떠올리면 된다).
도가니찜을 무려 7인분을 먹고, 국물에 국수사리를 넣어 먹고 나니…술도 안 취하고 좋다.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와 소주 안주에 딱일것 같습니다.
조만간 한번 가봐야 겠네요^^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
안녕하세요 호돌박님. 여기 도가니찜하고 국물 진짜 맛있습니다. 소주가 술술 넘어가고, 취하질 않아요! 추천합니다.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