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현대 서울 갈 때마다 웨이팅이 길어서 먹을 엄두가 안 났던 식당이 몇 있는데, 홍콩 대중 음식점인 호우섬도 그 중 하나다.
대체 뭘 팔기에 젊은 친구들이 긴 줄을 서서까지 먹으려고 할까.
하도 궁금해 주차장에 진입할 때부터 현대식품관 앱을 통해 웨이팅을 걸어두니 주차하고 나서 식당가로 갈 때 이미 앞에 2팀 밖에 남지 않아 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새우 딤섬, 맑은 우육탕, 새우&돼지고기 완자(솥밥), 맥주, 밀크티를 주문해 세 가족이 함께 먹었다.
홍콩에서 먹던 진한 맛은 아닌데 서울에서 이 정도 먹는 게 어디냐 싶은 정도의 맛이었다.
오래 기다리면서 먹을 곳은 안 되고…평일에 가시면 쉽게 먹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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