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 약손 손쓰기의 원칙/ 약손과의 인연 3

in kr •  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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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시작으로 인하여 끈적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에 반짝 화창하였습니다. 어제 다시 습해지더니 오늘 또다시 비가 퍼붓고 있네요. 예전에는 몰랐는데 날씨가 끈적거리면서 바람이 불면 지금과 같이 하지가 지난 한여름이라고 하더라도 약간 몸이 으슬거립니다. 늙었다는 징표일까요? 갑자기 서글퍼집니다. 젠장! 뭐, 받아들여야지요. 그래도 할머니들처럼 비가 오기 전에 온몸이 쑤시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오늘 아침 가상화폐들이 모조리 반등 기미가 보입니다. 이대로 쭈욱~ 달려갔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그거야 제 바램일 뿐이고요. 하여간 기분은 좋습니다. 이렇게 관심이라는 것은 사람 마음을 거기에 쏟아 붓도록 묶어두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수컷이라면 돈과 여자에 대한 몰입도는 최강이지요. 아주 사람을 지대로 조마조마하게 하지요. 저는사실 명예쪽에는 그닥 관심은 없는 편입니다. 그러나 돈/명예/이성에 대한 관심보다는 바로 지금 글 쓰는 순간, 현재 여기의 삶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보다 효율적일 터인데 이놈의 탐착적 종자 본성은 쉽게 떨쳐내기 어렵습니다. 이 순간에도 제 머릿속에는 여러 가지 생각이 왔다리 갔다리 하니까요. 지금 바로 여기의 온전한 몰입이 언제 즈음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계속 노력해야겠지요. 그래서 인생이란 항상 연습하는 과정이라고 하지요. 따지고 보면 태어날 때는 아무것도 모르고 태어났는데 말입니다.

45여년이 지난 지금은 알아서 괴로운 게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렇지만 알아서 괴로운 게 아니라 붙잡을 수 없는 것을 붙잡으려고 생쑈를 하기 때문에 괴로운 것인데 말입니다. 그런데 이 붙잡으려 하는 것도 왜 붙잡으려하는지를 생각해본다면 모두 자기가 존재하기 위해서 붙잡는 것일 터인데 그게 살기위해서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먹고 자고 싸고 하는 삶이면 충분한데 여기에 돈/이성/명예 같은 것이 덕지덕지덧붙여지는 것이 아이러니 합니다.

이건 아마도 사람이 혼자서는 살수 없기 때문이겠지요. 관계를 떠난 인간은 그야말로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즉, 관계하기 위해서, 홀로 있지 않기 위해서 돈이고 여자이고 명예도 필요하다? 이렇게까지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존재하기 위해서 관계하는 것인지 관계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지 모르겠지만 돈/이성/명예는 수단이지 목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약손 손쓰기의 원칙(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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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은 간단합니다. 일종의 약손 철학이지요. 맨손요법들의 기본 철학은 보통 대동소이합니다. 단지 그 손쓰기 이론에 있어서 그것이 발생한 문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사소한 차이인 것이지요. 그렇지만 인간의 보편성을 고려한다면 그것도 거기서 거기인 것 같습니다. 아프리카 사람의 몸이나 미쿡 사람의 몸이나 한국 사람의 몸이나 몸의 구성요소는 똑같으니까요.

약손이 정의하는 손쓰기 원칙 세 가지를 정리합니다. 각각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은 다음 편부터 들어가기로 하고요. 우선 간단히 요약합니다.

  • 약손 정신으로 손쓰기를 한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이것이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순수하게 아픔사람의 고통을 동참하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픈 사람을 진정으로 걱정해주는 마음으로 살포시 손을 올려 놓는 것이지요.

  • 기공 원리의 방식으로 손쓰기를 한다
    단전호흡/요가/태극권 등 명상에 관한 경험들은 아마도 한번쯤 있으실 것입니다. 모든 명상수행들이 주장하는 철학적인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집착심/욕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집착심/욕심을 버리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힘을 빼는 것입니다. 사실 운동선수들도 힘을 빼기 위해서 매일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방법이지요. (힘을 뺍시다)

  • 맨손 경락이론을 토대로 손쓰기를 한다
    한자문화권의 몸에 관한 전통 철학서로 황제내경黃帝內經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인체에 흐르는 기혈의 통로를 묘사하는 12경락체계이론이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전래되어온 역사가 적어도 5,000년 이상이 되는 선인들의 경험 이론적 묘사가 아주 자세합니다. 약손에서는 특히 이 황제내경의 인체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살아있는 근육의 줄기라는 개념을 실체화하여서 이를 직접 접촉하는 방법으로 접근하고자 노력합니다. 사람의 몸에는 크게 6가지 근육의 줄기가 위에서 아래로 종으로 매듭지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를 경근經筋 줄기라고 표현합니다. 약손 손쓰기는 이 여섯 경근줄기 하나하나를 손으로 살피면서 사랑의 마음으로 아픈 사람의 고통에 동참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1) 약손의 정신으로, 2)기공 원리의 방식으로, 3) 맨손 경락이론을 토대로 손쓰기를 하는 것이 약손요법입니다.


약손과의 인연3


중환자실에서 이틀정도 있다가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뇌출혈인데 원인을 모르겠단다. 94년도에 어머니께서 뇌지주막하출혈subarachnoid hemorrhage로 수술한 이력이 있었기에 엄청 쫄았다. 내가 겁이 많거든. 어머니의 병을 대충 설명하자면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것이 전체 65%라고 하는데, 특히 뇌의 굴곡진 구조에서 꺾어진 부분에 조그마한 꽈리가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사람의 혈압이 높다면 그게 점점 부풀어 올라서 터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머리 뚜껑을 까고 그 꽈리를 클립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많이한다. 지금은 발달하여 간단한 수술인거 같긴 하지만 뇌를 연다고 한다는 것이 간단한 것인가? 아이고, 나는 생각만 해도 무셔버라. 울 엄마의 경우는 수술을 한 10시간 이상 했던거 같다. 내가 대학교 4학년때의 일이다. 배우 안재욱도 같은 이유로 수술해서 완쾌한 것으로 안다. 그런데 나의 경우는 CT와 MRI를 찍었는데 깨끗하단다. 즉, 유전적인 문제는 아닌거 같다는 의사의 소견이다.

다행이다



일단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과 내 머리 뚜껑을 안까도 된다는 것이 다행인 이유였다. 나는 불의도 잘 참는다. 무서우니까. 겁이 절라리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의 경우는 뇌출혈양이 아주 적고 뇌정맥동 부근에 있다는 것이다. 몸에서부터 뇌로 유입되는 곳이 아니라 뇌를 돌고 몸으로 내려가는 정맥부근에 조그마한 출혈이 있다는 것이다. 어머니처럼 고혈압에 의한 병은 아닌 것 같다는 것이다. 으이구 무셔라. 그런데 원인을 모르겠단다. 시바

시바, 현대의학이란 항상 그렇다. 내가 현대의학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된 계기는 바로 이 축복같은? 병원에서의 한달간의 경험을 시작으로 촉발되었다. 지금은 현대의학을 혐오하거나 부정하지는 않는다. 다만 치료를 접근하는 방법에 있어서 효과적인 분야가 다양하게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지금은 잠시 현대의학을 까고 싶다. 가장 큰 이유는 의사들이 너무 권위적이다. 세상에서 돈 받으면서 고객에게 갑질행세하지만 정당하고 뻔뻔한게 인정되는 곳은 종합병원 특히, 중병환자들을 다루는 전문화된 의사직업군이다. 서로가 카르텔도 잘 형성되어 있다. 물론 모두가 다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너무나도 전문화 되었기에 환자 고객이 공부하여 이해할 여력이 없다. 생명에 대한 담보로 장사?하면서 너무도 뻔뻔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았다. 의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디테일한 질문을 한다면, 절라 아는 것이 없는 무지렁이가 함부로 질문하냐?는 식이다. 나는 원래 공과대학 석사 졸업을 하였고 논문을 많이 읽고 써보았기 때문에 왠만한 논문은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은 있다. 사실, 논문이라는 것이 전문 용어만 숙지한다면 이해하는 것은 중학생 영어로도 충분하다. 그 당시에는 머리가 아파서 논문을 볼 여력이 없었다. 나중에 내가 내 병에 관하여 공부하면서 의사에게 질문하면서 느낀 점이다. 물론 질문하는 환자의 자세에 문제가 있을 수는 있다. 그렇다 치더라도 그렇게 권위적으로 뭉겔수 있는가? (사실 내가 집요한 면은 있었던거 같다)

이해는 간다. 종합병원의 대규모 시스템과 전문의 한 사람이 상대해야하는 중병 환자, 그의 가족들, 긴급한 상황, 그리고 그들을 관리하는 간호사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일일이 다정하게 응대한다는 것은 힘들 것이다. 어쩌면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대규모의 기계공장에서 수리가 필요한 부품들은 자기주장을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오로지 탑다운 방식의 조작만 필요한 것일지도 모른다. 현대의학의 체계는 유물론, 다시 말해서 기계론적 사유체계에서 다져졌기 때문일지 모르겠다. 환자는 고장난 기계일 뿐이다. 기계에게 감정을 두어서는 안 된다. 여기에는 영혼이나 감정 따위의 말랑말랑한 감성이 필요 없는 것이다. 오직 무정하게 응대함이 가장 효율적이리라.

그러나 무정함과 권위는 다르다. 환자 및 보호자를 대하는 그들의 태도가 문제이다. 가장 낮은 곳에서 겸허한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 성직자 그리고 가장 고통 받은 환자들을 고쳐야만 하는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목에 힘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아침 회진시간을 보면 무슨 80년대 조폭의 수장이 행차하는 느낌이다. 양복만 안입었지 하얀 까운날리면서 폼나게 간지빨 날린다. 똘만이 인턴/레지던트 몰고 휘리릭왔다가 휘리릭 떠나간다. 하얀까운 펄럭거리면서 지나가는 낭만 닥터 김사부면 얼마나 좋을까?

시바, 그래서 나는 내생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반드시 의사가 될 것이다. 그이유에 대한 나만의 썰을 니꿈 뭐니에서 자세하게 풀어썼다.

환자의 고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의사 말이다. 그래서 지금 내생을 위하여 의학적 공부를 절라리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내생에 안 태어나거나 불교에서 말하듯이 축생으로 태어나면 어떡하지? 절라 걱정이다. 그래서 차카게 살려고 노력중이다. 그래서 집에서 여름에 모기가 앵앵거리면 살려주려고 컵을 준비하고 있다가 잡아서 잽싸 바깥에 방생해준다. 그러면 우리 가족은 나를 정신병자 취급한다. 가끔은 앵앵거리는 소리에 분노를 못참아서 손바닥으로 후려갈겨 살생을 할때도 있다. 그러면 그 불쌍한 곤충 축생을 위해 자비의 기도를 한다. 악어의 눈물일지도 모르겠다.

아몰랑! @zzing

사실 무엇보다도 육식을 금해야한다. 그런데 고기는 졸라리 맛있다. 그래서 걱정이다. 축생으로 태어나면 어떡하지? 내생에 의사가 되야 하는데.... (내가 내린 원칙은 이러하다. 횟집에는 절대 안간다. 불가항력적으로 나오는 고기는 맛있게 먹는다. 단지 나를 위해서 바로 잡은 고기는 먹지 않으려고 한다. 히히, 아마도 이글을 읽는 대다수가 나를 정신병자라고 할 것이다. 나도 안다. ㅋㅋㅋ)

아무튼 일반 병실로 옮겨져서 다시 자세한 검사를 받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계속

기와 사랑의 약손 요법 @peterchung의 에세이


들어가며/약손과의 인연
약손요법이란? / 약손과의 인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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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래서 검사를 받으신거죠? 아직 검사 결과가 안 나온 상태라면 꼭 좋은 결과 나오기를 바라고 있겠습니다. 아니면 다 지나간 과거 이야기였음 좋겠네요...

그져 의사들 정말. 권위적이고.. 종합병원 의사들뿐 아니라 좀 개인 병원 의사분들 중에서도 그런 분들을 뵈었는데, 왜 아니 내 몸 상태를 제대로 설명을 안 해주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냥 다음 손님 받아서 돈 벌기에만 급급한 의사들도 많더라고요...

벌써 12년된 이야기지요. ㅋㅋ. 검사 다 받았지요. 그리고 지금은 보통 사람처럼 살고 있지요. 그러나 다시 검사하면 뭐가 있을지도 몰라요. 계속 연재하니까 관심을 가지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제가 글을 쓰고 심부름갔다가 오느라 러프하게 써서 글이 투박했었을겁니다. 다시 재대로로 마사지했어요. ㅋㅋ.

한마디로 의사들은 있는게 메리트지요. 없는게 메리트가 아니지요.
그리고 한쿡은 없는게 진상이 되고 있으니 씁쓸하지요.

옥상달빛의 없는게 메리트나 들어야지요.

피터님 젊으신 나이에 몸과 마음 고생 많이 하셨네요.
아픔을 딛고 일어나셔서 깨달은 것도 더 많으실 거이라고 봅니다.
다음 생에는 틀림없이 훌룡하고 좋은 의사가 될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염원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을 하시기 때문에 소원은
꼭 이루어 집니다.
예전에 동네에 횟집이 생겨서 아들하고 회를 뜨러 간적이 있었어요.
방금전 까지 살아있던 아이가 눈앞에서 회가 되어 나오는것을 보고서
그 집 문앞을 나오는데 마음이 너무 무겁고 아들과 나는 다시는 회 를 뜨지
말아야 되겠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잘 먹지도 못했어요.
내 손으로 끊는 것은 아니지만 다시는 내가 지목해서 끊지는 말아야
되겠다 생각하고 지금까지 한번도 안했네요.
피터니 잘 읽었어요. 좋은시간 되세요 ^^

명상을 종종 하는 편인데 힘을 뺀다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욕심을 버리려 더 욕심을
갖는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

글치요. 그래서 욕심을 버릴생각을 하기보다 집착하는 탐욕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욕심이 건전하면 선한 의도이지요. 그래서 좋은 에너지로 힘을 운용하는 것이지요. 100%욕심이 없다는 것은 생명이 없다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남방불교에서는 이를 구분하더라고요. Chanda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이 대승불교에서는 발원으로 발전되는 것 같습니다. 발보리심이라고 하는 모든 중생을 이롭게하자는 거지요. 그러나 보통 우리같은 일반 사람들은 그 Chanda에 탐욕이라는 집착심이 붙어서 Chanda-raga(탐착심)으로 생활하지요. 그래서 그 raga를 빼는 것이 수행이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 마음에 담아갑니다^^

저도 어릴때부터 수술을 하고 지금까지도 병원에 자주 다녀서...
경과가 아주 좋은 건 아니기에...
의사 탓만은 아닐테지만, 병원이나 의사들에 대해 그렇게 좋은 인상은 없습니다.
그들도 사람이고, 상대해야 할 환자의 수, 업무량 등등 힘들겠지요.
그럼에도 자기의 고통이 제일 먼저인 저에게는 참 차갑게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아프지 마세요~

예.. 지나간 일이지요. 지금은 대체로 건강한 편입니다. 그래도 현대의학이 좋은점도 많지요. 단지 기존 의사들의 권위의식하고 중립적으로 보려하는 훈련이 그렇게 만든 것도 같습니다. 그러나 전문의가 되기 위해서 그만큼 쏫아부은 시간을 생각한다면 마땅히 대우는 받아야겠지만, 간혹 똥물에 튀켜도 시원치않은 개의사들도 보이긴 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대체적으로 의사분들이 사명감으 가지고 일하시는 것은 폄하해서는 안될것도 같습니다. 종합병원의 대규모 경영이 그러한 문제를 키우는 것 같습니다.

지금 내생을 위하여 의학적 공부를 절라리하고 있는 것이다.

내 생을 위한 공부라^^
무척 기대됩니다.

그런 생각을 한다면
죽기 전까지 배움이 시들지 않겠어요.
화이팅!

ㅋㅋㅋ. 스팀잇에서는 일단 질르니까요. 아무도 확인못하고요. ㅋㅋ.

한 숨에 잘 읽었습니다^^
저를 위해서도 가끔 기도 부탁드립니다^^
ㅋㅋㅋ

氣~道할께요. ㅋㅋ.

근데 행운따블님은 기도빨 필요 없을거 같습니당.
이미 스팀잇의 보살이시잖아요. 불쌍한 플랑코~톤들을 굽어살펴주시는...ㅋㅋ.
가끔 얍샵한 거시기들도 포팅으로 우아하게 협박도 하시고요.ㅋㅋ

내생을 준비하는 현생에서의 마음가짐. 저도 하고 있어요^^
워킹데드에서 의사와 신부님이 생각나네요

에드워드최님께서 전에 쓰신 포팅보니까 그런 포스가 느껴집니당

맨 손으로 기운을 넣고 빼고 하면서ㅡ 질병을 치유하시는 분들을 만나 본적이 많습니다. 정말 잘하시는 분들은 중증 질환자까지도 거뜬히 치료하시더군요,

그런데 조심해야할 부분도 있는 거같습니다. 제가 그러한 분들을 여러번 만나뵜는데 약간 사행성이 있는거 같습니다. 사실 수행을 하신 분들이라면 자신이 치료를 한다고 절대로 표현 안 하거든요. 자신이 행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대력귀가 달라붙은 거라고 봅니다. 아만이라는 대력귀지요.

피가 깨끗해지면 문제도 없어질듯한데...피가 깨끗해지게 살아오셔서 별 문제가 앞으로도 없을것 같습니다.^^ 그죠? 유전적인 문제도 아니라고 하니... 어쨌거나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쭉---우--욱!

참탁적 종자 본성을 한 번 누려보시는 것도 괜찮은데...
쿨럭~~ 제가 이래서 가까이 하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

경근 줄기를 가르쳐 주셔야죠.
댓글을 보니 사짜들이 많은 분야군요.
피터님만 따라다니렵니다.

연재의 글 같군요 ㅎㅎ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합니다 ^^
지금 건강하게 스팀잇을 하고 계신거죠 ??

예.. 정상인입니당. :-)
저는 차여사님의 대문 캐리커쳐가 맘에 들던데 너무 아끼시나봐요.

아.. 그 대문 ㅋ
요즘 테이스팀하느라.. 대문쓸일이 많지않네요 ㅋㅋ

저도 기와 약손을 굳게 믿고 있는데 정말 아픈곳에 손을 가져다 대고 있으면 상태가 많이 좋아집니다. 제게 치유의 은사가 있나... 싶을 정도로 도움이 돼요.ㅎㅎ

ㅋㅋㅋ.

ki=기(氣) - wifi(와이파이) therefore @kiwifi님은 선천성 도꾼기질있는 예술가

으아! 절라부럽다.

직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의 기준이 돈이 되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사실 의사라는 직업은 어릴때부터 친구가 다쳤을 때 도와주는 아이들이 마땅히 의사가 되어야하지만 현실은 부모님들조차도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에겐 돈을 많이 벌기 때문에 의사나 판검사가 되어야한다고 이야기를 하죠. 그래서 공부를 잘해서 돈 많이 벌 생각으로 의사가 된 사람도 스트레스이고, 그런 사람과 면담하는 사람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

개중에 좋으신 분들도 많이 있지요. 제가 현대의학을 너무 까는 거 같아서 좀 그렇긴한데, 한의사도 도낀개낀, 암튼 의사들이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역시 한국은 공부를 잘하고 명판이 좋아야 목에 힘주긴 하지요. 억울하면 공부를 잘했으면 돼지..ㅋㅋ, 니조랄!

그러나, 대체의학 한다고 하는 사람들은 사회시스템에서 인정받지 못한 것때문에나 좀알아달라고 허세 많이 떨지요. 그래서 똑같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