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오늘의 차트분석: 2017년 성과, 스팀 급상승, 달러 향후 전망

2017년의 일들... 🌳

Investing.com
2017년 리스크 상승—탄도미사일 실험으로 인한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시위; 작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포함해 글로벌 포퓰리즘의 재등장; 영국의 계속되는 혼란한 브렉시트 협상; 카탈루냐 분리독립주의의 부상과 최근 오스트리아의 제바스트인 쿠르츠(Sebastian Kurz)의 국민당(People’s Party) 같은 유럽통합 회의파(Euro-skeptic)의 선거 승리; 중남미에서 좌파 정당들의 몰락은 말할 것도 없고 — 그러나 세계 시장은 여전히 활기가 넘친다 비록 한국(연간 20.4% 상승), 브라질(연간 +24.8%) 그리고 홍콩(+34.4%)의 주식들이 미국의 상승(19.8%, S&P)을 능가했지만 미국이 최선두에 있다 그러나 올해의 가장 뛰어난 성과는 현재까지 굉장히 높은 50.5% 상승한 베트남의 Hanoi 30 지수이다

2017년 초에 많은 사람들이 19872.86으로 시작한 다우존스 산업평균이 20K를 넘어설 수 있을지 의심했다 크리스마스 전 금요일에 연중 25.2% 상승한 24,754.06으로 마감했고 그 20K ‘환상’을 23.7% 상회한 것이다 2017년에 70번의 신고가를 달성했고 이것은 1995년에 만들어진 이전 69번째 신고가를 능가하는 최고의 기록이다

S&P 500이 엄밀히 말해 뒤처진 것도 아니다: 2017년을 2251.57로 시작했고 연말 연휴 전에 19.8% 상승하며 2683.34로 마감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연말에 29.2% 상승으로 예측치보다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것은 연중 33% 상승한 기술주에 의해 끌어올려진 것이다 (벤치마크(기준)로 iShares US Technology(NYSE:IYW)를 사용했다)

오일은 2016년 슬럼프 이후 그 상태에서 마침내 회복한 것처럼 보이고 그러나 달러는 계속 불안정해 보인다 변동성은 실질적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그러나 암호화폐는 % 이익 면에서 올해 다른 자산들을 제치고 나아갔다: 비트코인은 $999로 시작한 2017년에 약 1300% 급상승했고; 이더리움은 $8.17에서 $741.9(12월 31일)으로 약 7500% 급상승하며 쏘아 올렸고, 리플은 $0.00652에서 $2.3998(12월 30일)로 약 26,000%나 급상승했다 스팀은(Steem)은 2016년 4월 18일 $0.642로 시작해서 올해 1월 3일 $8.403를 기록하고 현재 1월 8일 $6.1484로 내려와 전체 기간 동안 약 860% 급상승했다

연준(Fed)은 2018년의 또 다른 세 번의 금리인상 예측과 함께, 작년 3번의 금리인상 약속을 잘 이행했다 유럽 중앙은행(ECB)은 비록 매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긴축 재정) 하겠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여전히 금리 인상에 대해 조심스럽다 영란은행(BoE)은 일반적인 통화 정책 결정과 함께, 그들은 영국이 브렉시트 협상을 어떻게 끝내게 될지 여전히 큰 불확실성과 씨름을 해야만 한다 - 영국은 12월 14일 정책통화 위원회에서 기존의 0.5% 금리와 국채 매입 그리고 회사채 매입 등 양적완화 한도를 만장일치로 동결한 바 있다

US dollar

by Kathy Lien

미국 달러는 메이저 통화들 대부분에 대비해 상승하면서 월요일 결국 매수세를 잡았다 약세로 장을 시작한 국채 수익률은 뉴욕 세션(장) 마감에 와서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이 움직임은 USD/JPY가 113 위로 다시 올라간 것과 일치한다 아무런 미국 경제 보고서 발표도 없었고 모든 점에서, 한 주의 시작의 상승세는 약소한 데 3주간의 하락 이후, 달러는 회복을 매우 바라고 있다

이번 주 초는 연준의 발표가 중요하고 주말이 되어서야 미국 소매 판매와 소비자 물가 데이터에 주목할 것이다 애틀랜타 연준(Fed) 의장인 보스틱Bostic은 월요일 연설했고 2018년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투표자로서, 그의 견해는 이제 중요성이 더 높아졌다 그는 중앙은행에서 전형적으로 더 매파적(금리 인상)인 위원 중 하나인데, 그가 말한 연준은 연중 3차례 혹은 4차례 금리 인상을 필요로 하지 않을 것이란 것은 그의 성향을 약간 드러낸 것이다

보스틱의 기본 주장은 2018년에 2-3번 금리 인상이다 그는 세금 감면이 경기 소폭 상승과 업사이드 리스크를 키울 것으로 보지만, 2018년이 대격변의 해(breakout year)가 될 것 같지는 않고, 연준(Fed)이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지키지 못할 것을 우려한다 느린 긴축의 요구에서, 보스틱은 비둘기파와 일치한다 샌프란시스코 연준·Fed 의장 윌리암스(2018년 FOMC 투표자)는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낮은 금리가 문제이고 연준의 목표는 향후 몇 년 동안에 2%의 인플레이션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ㅣ업사이드 리스크(upside risk): 예상을 벗어나는 것, 위험한 상황을 리스크(risk)라고 한다면 유리한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은 상방 리스크(upside risk), 불리한 결과가 발생할 가능성은 하방 리스크(downside risk)라고 한다 주식에서는 상승장에서도 손해를 보는 것을 upside risk라 하고 채권 시장은 금리 인상이 upside risk이다 

주말쯤에, 우리는 로젠버그, 카시카리, 에반스, 카플란, 더들리 그리고 하커의 소식을 들을 것이다 이 정책 입안자들 중에서, 더들리는 유일한 FOMC 투표자이고 2018년 중반에 퇴임한다 FOMC 구성은 2명의 가장 비둘기파적인 위원들(카시카리와 에반스)이 퇴임하고 매파들이 자리하면서 현저하게 바뀐다 더들리의 교체에 더해서 또한 4자리의 공석이 있다

이번 달 연준 의장 옐렌이 퇴임한 후 적용될 비둘기-매파 비율이 업데이트 되었다 발킨은 렉커의 후임자가 될 것이지만 통화 정책 경험이 없어서 그가 어느 정책을 주장할지는 분명하지 않다 다수 쪽에 투표한 퀄스 또한 마찬가지다 달러의 상승이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우리는 올해 bullish dollars(달러 상승세)로 보는데 단기적으로 유로화와 원자재 통화에 대해 강세로 보고 그러나 달러가 바닥을 찍기 전에 또 다른 하락을 배제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