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라떼, 홍차라떼, 얼그레이라떼, 차이티라떼...
부르는 방식과 표현이 다양하지만...
결국은, '홍차(Black Tea)'를 베이스로 만드는 음료이므로...
그냥, '홍차라떼'라고 통일해서 불러도 큰 무리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세부적으로 나누고, 원재료를 부분부분 나눠서 얘기하자면, 결코 같은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일반적으로...
우리끼리 편안하게 부르는 한 단어를 찾아보자면 그렇다는 얘기다.
이렇게 얘기하면, 자세한 것도 모르면서 혼자 아는체하면 떠든다고 비아냥거릴진 모르겠지만...
실제로, 모르는 체 떠드는 것도 맞고... 흐흐흐...
또한,
이 음료는 만들어서 판매하는 카페나 프랜차이즈별로 각자의 특색을 도드라지게 보이기 위해,
약간씩 변형하기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욱 더 혼란스럽고 복잡하게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음료를 주문해서 마셔본다면...
'아~~~ 이거, 어디서 먹어본 그거구나!!!' 싶을텐데...
'이게'... '그거'고... '그게' '이거'인 이유가 바로...
위에서 얘기한... 원재료가 모두 '홍차'를 베이스로 한 것이기 때문이겠지. ^ ^;;
시중에는 어마어마게 다양한 '홍차'관련 재료들이 바글바글한데...
아마도...
'홍차'의 종류만해도 수 백가지가 넘고, 제각각의 풍미가 주는 매력이 상당하기에 그렇지 않을까?!싶다.
그런만큼, 밀크티(홍차) 파우더 또한 그 종류가 만만치 않기때문에...
어떤 제품이 본인의 입 맛에 맞을 진...
몇가지를 구입해서 직접 마셔보고 느껴볼 수 밖에 없을텐데...
그렇지만,
카페에서 마시던, 집에서 마시던...
'밀크티라떼'를 입에 댄 이상, 이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풍미'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 것이다.
밀크티라떼를 한 모금 마셔보니...
대만인가?! 홍콩에서는 '홍차'를 직접 우려내어 만드는 전통적인 방식을 사용한다기에,
몇 년 전에... 그것이 정말 맛있는지 궁금해서 나도 그런... 비스무리하게 만든다고
설쳤던 기억이 났는데...
(아마도, 지금처럼 '파우더'로 만든 달달한 풍미에 익숙해져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홍차를 우려내어 만들어보니,
꽤나 밋밋하고 밍밍한 풍미에서 어떤 임팩트도 느끼지 못해...
어떻게든, 조금 더 풍부한 맛과 향을 내 보려려고 노력했지만...
쉽지 않은 것 같아 포기했던 것이 떠 올랐다.
흠...
뭐 하나... 쉬운 일이 없지. 흐흐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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