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바리스타의 뉴(NEW)카페레시피 #25]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풍미의 터키식 홍차인 따뜻한 차이티라떼.

in kr •  6 years ago 

어제부터 '차이티(Chai tea)라떼' 메뉴가 추가되었다.

가급적이면, 새로운 메뉴 추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카페의 기본 운영 방침 중 하나이기에...

커다란 무언가가 없는 한...

신메뉴 출시는 가급적 줄이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그것도 무지하게...

'지금 판매하는 음료나 더 맛있게 잘 만들자'는 것이 내 확고한 신념이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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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하고 있는 음료의 완성도도 완벽하지 못한 상태인데...

신메뉴를 출시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지 않나?!

커피 한 잔...

이것이 그리 대수롭지 않을 수 있다.

워낙 대중적으로 지천에 널려있기때문에... 그 '가치'가 떨어진 것은 물론이요.

어떤 커피가 맛있는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기에... 그럴 수도 있겠다싶은데...

그 '대수롭지 않은' 한 잔의 커피...

지천에 깔리고 깔린 수 많은 카페에서 판매하는 한 잔의 커피들...

이 와중에도,

그 '한 잔'에 목숨거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맛있는 커피'가 그리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 것 또한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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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슈라떼, 자몽카푸치노, 레몬라떼... 등의 몇가지 신메뉴 레시피가 정리되어 있고,

재료들도 모두 구비되어 있지만...

그것들보다, '차이티라떼'를 먼저 등록하게 되었는데...

이 음료가 주는 풍미가 꽤나 세련되고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매력에 홀렸다고해야할까?!

밀크티(홍차)라떼의 계열임에는 틀림없지만서도...

밀크티라떼와 비슷한 것 같은데... 무언가 다른 느낌의 세련미가 넘쳤다고 느껴졌다.

한모금 들여마실 때, 입 안으로 들어오는 '차이티의 향'이 무척이나 우아하면서도 이국적이었지만,

이내 깨끗하고 말끔하게 사라지면서... 못내 아쉬운 미련을 갖게 만드는 묘한 특징은,

다른 음료에서는 찾아보기 쉽지않은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한모금씩 마시다보니, 계피향도 살짤 느껴지는 것 같았고...

어쨋든,

내가 이 음료를 만나게 된 계기는...

어떤 분께서 '유튜브'에 요청글을 남겨주셨기에...

부랴부랴 재료를 구입해다가 몇가지 테스트를 거쳐서... 이 영상을 찍게 되었고,

그런 과정에서... 신메뉴를 등록하게 되었다. ^ ^;;

그 분께는, 이 글로써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하하하...

누군가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지는 음료이다보니, 조금 더 맛있게 만들고 싶은 마음이 앞서다보니,

차이티 파우더와 차이티 시럽을 같이 사용하게 되었는데...

이것과 함께, 뎁힌 우유의 사용 비율을 조금 더 세심하게 조율해 본다면,

꽤나 괜찮은 메뉴가 될 수도 있을꺼란... 막연한 기대도 해 보게 되었다.

결코 나쁘지만은 않았던 '터키식 홍차'인 '차이티라떼'는,

앞으로 대중적 인기를 받을 수 있는 충분한 매력을 갖춘 음료가 아닌가... 하는 막연한 기대감도 들게 만드누만.

하하하...

전체 동영상 보기 : 커피숍 | http://www.Coffee-Shop.co.kr

일상생활을 비디오로 담은 양바리스타 블로그 - 블로거 | http://www.vlogg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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