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일요일에는 심리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상태였는데...
그 이유는,
우리 카페를 이용하시는 손님들의 중,
몇 명의 손님들과의 마찰(?!)때문이었다.
'마찰'이라기보다는 서로간에 '맞지 않는 부분' 또는 '생소한 사항'들 때문이겠지.
카페(2층)로 올라오는 입구와 계단, 카운터, 메뉴판에 '카페 이용에 대한 사항'을 덕지덕지 붙여서 안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기본적인 규칙이 지켜지지 않는 것에 대한 '입장 차이'라 할 수 있겠다.
'1인 1음료' 주문 사항은...
내가 이 카페를 운영하는 시점에서부터 주구장창 (간곡히)부탁/요청드리고 있는 사항인데...
사실, 이것(1인 1음료 주문)때문에 손님이 점차 줄어드는 요인에서 빼 놓을 순 없는 것도 알고 있지만,
이것을 변경할 생각을 아직까지 해 본 적은 없다.
(내가 아직 배가 덜 고픈 것이겠지. ㅋㅋ)
길거리에서 돌맹이 하나 주워 던져서, 떨어지는 곳이 대부분 '카페'일 정도로 널리고 널린 것이
1층의 '커피숍'이고...
지척에 스타벅스의 대형브랜드가 있는 것을 모두 알고 있을텐데...
굳이,
이런 저런 제한사항이 많은 우리 카페에...
힘들게 올라오셔서,
내가 운영하는 회사의 원칙에 대한 것을 따져 묻고,
그것으로 인해서 서로간에 얼굴을 붉히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다. (염장지르는 건가?! ㅡ,.ㅡ;;)
또한,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 가격에 대해서 비싸다고 느낀다면...
다른 카페를 이용하는 것이 당연할 것 같은데...
그런 것들로 '시비'를 거는 것인지?!
아니면, '핀잔'을 주는 것인지?!
'비아냥'거리는 건지?!
비록, 서로간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불필요한'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에 대한 불쾌감을 느꼈을지라도,
어금니 꽉~~ 물고... 참고 지나쳤어야하는데...
내 '드러운 성질'머리가 어디 가겠나?! 에휴... ㅜ,.ㅡ;;
지나고나면 후회할 일인 것을 분명히 알고 있지만서도...
그 순간을 참을 수가 없는... '짧은 인성'때문에,
지금까지 헤아릴 수 없는 문제를 겪었었고, 그것때문에 아직도 후회하는 일들이 많지만,
그래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해야만하는 '단순 무식'한 '신념'을 떨치지 못해,
또 한번의 '불필요한 일'을 한 것이... 주말부터 지금까지도 마음에 남아 있다.
하...
'카페 운영'과는 전혀 맞지 않는 내 성격탓에, 남모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그렇다고해서 뾰족한 해결방법도 없기때문에,
그냥저냥 하루 하루 보내는 '무기력함'에 휩싸여 있던터라,
특별하지도 않은 이런 동영상을 계속 찍어서 올려야하나?!싶은 생각까지 이어지고 있다.
누구한테 알아달라고하는 일도 아니고,
단순히, 내 삶의 흔적을 남기기 위한 작업이라면 명분때문에 겨우겨우 밭잡고 있지만서도...
이런, 손님들과의 단순한 마찰(?!)은, 생각이상으로 나를 힘들게 하는 부분이기에,
앞으로도 똑같이 반복될 수 있는 이런 일들에 대한 대처방안을 강구하지 않을수가 없다는 생각에...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골뚤히 궁리하다가...
아이스 차이티라떼의 영상을 촬영하면서 만든 것을 한모금 빨고나니,
몇 십시간동안 골머리싸고 있는 시름이 연기처럼 싹~~ 사라지면서,
기분이 상당히 가벼워지고 경쾌한 느낌이었다.
참나...
음료 한 모금에 이렇게 기분이 싹 바뀌는 것을 보니, 모든 것이 허망하기도하고...
이렇게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게... '인생'인가?!싶기도 하고...
에휴...
이 놈에 '지랄'맞은 인생!!!
하하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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