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줍잖은 실력으로 하루 하루를 근근이 살아가는 '날파리' 수준인 내가,
불특정다수에게 이렇다 저렇다고 말하는 것이 참으로 우습고 고로운 일'이지만,
얕은 우물 냇가일지라도 먼저 건너가 본 입장에서...
(극히 제한적인) 경험이지만서도... 그것을 바탕으로 '감히' 몇 마디 던져보았다.
그것도, 다름 아닌... '커피 원두 로스팅'에 대한 것을 말이다.
하하하...
더군다나, 다른 일반 '로스터'들처럼...
적게는 천만원짜리에서 수 억원짜리의 로스팅기계를 가지고 멋지게 커피원두를 볶는 것도 아니라,
고작, 몇 십만원짜리 '직화로스팅 기계'를 사용하고 있는 나는...
그들처럼 '커피'에 조예가 깊은 것도 아니므로, 특별히 조언할만한 '꺼리'도 없다.
그렇기에... 다른 전문가들처럼... 살이되고 피가될만한 정보도 없이...
지극히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이야기하는 '넋두리'에 지나지 않는다.
아울러, 다른 이들처럼...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상황도 아니기에,
이래라, 저래라... 그렇게 하니까 실패하는거다... 그럴 땐, 이렇게 해야한다는 명확한 비전이나
확고한 사업적 방향을 제시할 수도 없는 '촌부'에 지나지 않으므로,
뭐... ㅋㅋ
이런 시시콜콜한 얘기들은 둘째치고라도,
이렇게 만든 커피가... 맛이라도 있다면 다행인데...
딱히, 두드러지게 특색있는 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내 카페엔... 손님들도 별로 없겠지. 흐흐흐...
참... 이렇게 엉망진창인데도 불구하고, 카페(커피숍)가 망하지 않고 계속 운영된다는 자체가
거의 '신기'에 가까울만도 한데... ^ ^;;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니까, 나도 내 나름대로의 '무언가'를 만들어서,
남들과는 차별화되고 특화된 캐릭터를 가지고 더욱 더 부각시키는 작업(?!)을 병행해 봐야겠다.
어찌됐든,
내가 커피원두를 볶는 방법이... 이 세상에 없는 전혀 새로운 것도 아니고...
직화로스팅으로 원두 볶는 사람이 나 밖에 없는 것도 아니라서... 외람되고 쑥스럽긴하지만,
몇 분들의 요청에 의해, 또 마침, 로스팅할 시기가 되어... 겸사겸사,
간소하게나마 영상으로 만들어보았다.
몇 해 전에 내가 카페를 처음 시작했을 때 그랬듯이,
행여라도, 나처럼... 간절히 무언가를 찾는 이가 있다면, 그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인 큰데...
어차피 시작했다면 포기하지말고 최선을 다 하라는 말도 이제는 별 의미없는 세상이 되었기에,
그것마저도 '사치'스러울 수 있고...
한번 시작했다면, 끝장을 봐야되지않냐는 독려 또한... 억지스러운 압력일 수 있는...
이 어려운 시기에,
그래도... 나만의 무언가를 찾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그에 따른 최소한의 보상(?!)은
주어지는 세상이지 않을까?!싶은데...
비록, 허접하고 영양가없는 영상일지라도,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찾고 자신만의 장점을 결합하여
발전시킬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을꺼란 확신을 가져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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