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바리스타의 뉴(NEW)카페레시피 #54] 여름 매출을 잡아 줄 메뉴로 파인애플요거트스무디를 준비하자.

본인 인생에서, 카페(커피숍) 창업을 염두해 두고 있다면...

막연하면서도 먼 미래의 언젠가...라는 추상적이면서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1년 또는 6개월 이내에 창업을 목표로하는 예비 사장님들이,

혹시라도 내 포스팅을 본다면...

뭐...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간이 흘른 어느 싯점에서...

우연히라도 이 글을 보게 될 때를 생각해서, 한마디를 남기려고 한다.

'물 길'을 먼저 건너온 경험적 '선배'의 입장에서...

몇가지의 심각한 쟁점을 거친 후, 본인의 명확한 목표 설정과 운영 철학을 가져야하는데...

그것에 있어서, 두서없이 나열해 본다면...

첫 째, 카페(커피숍) 창업을 하는 이유... 인데,

'이유없는 무덤'없듯이, 모두 각자의 사연과 이유가 있겠지만,

(1) 지금하고 있는 일(직업)에서의 '탈출구' 또는 '회피용' 도구로 이용하려는 것은 아닌지?!

(2) 더 나은 인생을 살기 위한 일환일지?!

(3) 평소의 본인이 꿈꾸며 갈망하던 직업인지?!

수 천만가지의 이유를 불문하고 어떻든지... 후회할 확율이 99.5%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러했기에(?!), 남들도 그럴 것이다... 라는 추측이나 억측에 기반한 얘기라고할지라도...

분명히 후회할 것이다... 반드시...

어떻게 확신하냐고?!

궁금하면... 직접 해 보시면 되지요. ^ ^;;

둘째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는데...

'사업 운영(경영)의 철학'이다.

나는, 이 창업으로써 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던가, 운영 방향을 가지고 있다던가,

다른 경쟁업체와 다른, 나만의 독보적인 경영 철학이 필요한데...

우리는 평소엔 '산소'의 소중함을 모르지만,

갑자기, 어떤 특정한 순간이나 찰나의 실수 또는 사고로 물에 빠진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아들이나 딸, 아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더군다나 돈이나 명예는 더 더욱 아니고...

그 짧은 순간... 약 3분에서 5분 이내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 세상과는

영원히 이별하게 된다는데...

참... 웃기는게... 지금까지 살아온 날을 '분'으로 계산해 보자.

그 많은 '시간(분)'을 살아왔는데... 실제로는 3~5분 동안 숨을 쉬지 못해서 죽는다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또 어딧겠나?!

그런데... '사업'에 있어서... 그 '산소'의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철학'이라고 확신한다.

지극히 내 개인적인 경험의 제한적인 얘기지만... ㅋㅋ

사업을 하다보면, 잘 될 때도 있고, 실패의 연속일 때도 있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때문에 늘, 변화무쌍히 살아움직이는 생명체와 같은데...

조직의 그 누구조차도 눈치채지 못하게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실패)는,

어느날, 저 멀리서 내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늘 내 주위에 맴돌고 있는 작은 사건들... 문제점들의 조각들이... 한날 한시에

제자리에 들어맞게 됨으로써, '실패'라는 완성체로써로 우리 앞에 나타나는 것이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특정한 누구때문에, 어느 날 덜컥 하늘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란 얘긴데...

운영자들은, 특정된 그 어느 날부터는...

'악재'가 내어주는 문제를 풀어야하는 학생의 신분으로 전락하게 된다.

'인생의 참교육' 시간에 진솔한 교육생의 신분으로 전환되는 기분은, 직접 경험한 사람이 아닌 이상,

상상조차 허락하지 않는데...

그래서... 소설가 이문열씨의...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는 제목의 소설이

뼈에 사무치며 한 평생동안 머리에 되뇌이게 되는지도 모를 일이다.

'철학'은, 평소엔 '산소'와 같아서... 그 진실된 힘을 발휘되지않을 뿐더러,

그 누군가에게도 명확한 '이미지'를 새겨주지 못하지만,

실수나 사고로 물에 빠져, 숨을 쉬지 못할 지경이 되었을 때 비로소 두각을 나타낸다.

그 '철학'...

사실, 몇 글자에 지나지 않은, 단순한 '문구'가 주는 '힘'이란,

조직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한편, 대외적인 신뢰도에서 크나큰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사업이 생사의 기로에 빠졌을 때, 동아줄이 되기도하고, 썩은 동아줄이 되기도 한다.

구사일생으로 그 늪(실퍠)에서 빠져 나온 사람(조직)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의 공통된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경영 철학'이라는 것은, 이 지구상에 존재했던, 하고 있는 수 많은 회사들의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이런 '실패"의 경험을 해 본 사람이나 운영자는

평상시에...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의지가 내재되어 있는 '운영 철학'을

갈고 닦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그런 문화가 뒤쳐진 상황에서는 그 빛은 더욱 더 선명하게

빛나게 될 것이고... ㅋㅋ

음... 지면이 넉넉치 않아, 더 길고 자세한 내용을 기재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고

안타깝지만, 어쨋든... 카페 운영에 따른... 직접적인 이유를 하나 비유해 본다면,

'흑자'를 낼 땐, 큰 문제가 없지만... 요즘처럼 경기가 안 좋아 '적자'가 누적될 땐,

웬만한 운영자들은 내심 흔들리게 된다. 아니, 반드시 흔들린다.

이 카페를 계속 운영해야할지?! 아니면 다른 사람에게 인수인계를 해야할지?!

'폐업'을 해야할지?!

이렇게 '절체절명'의 상황이 온다면...

'카페 운영 철학'의 '유무'가... 그 승패를 가르게 된다는 얘기다.

과연, 그렇게 될지... 궁금하다고?!

그러니까, 직접 해 보면 안다니까... ㅋㅋ

그런데, 직접 창업하면... 1년 이내에 후회할 확율이 99.5%이므로,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찬찬히 살피고 또 살피고... 조금 더 완변하게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보다 철저히 보완해서 시작해야한다는 조언을 남겨본다.

그러나, 그렇게 미친듯이 준비해도... 아마 쉽지 않을텐데... ㅠ,.ㅜ;;

'창업'은... 먹고 살기 위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목숨을 걸고 시작하는 '도박'이거든요.

ps. 이번에 못 다한 얘기는... 나중에 또 생각나면 이어갑니다. 하하하...

@ 커피숍/카페 창업 및 운영에 관해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등은... 하단에 댓글을 주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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