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 9791186560167
활동하는 카페에서 본격적으로 읽은 책을 남기기로 한 이후에 처음 읽기 시작한 책입니다.
말로만 듣던 많은 사람들이 좋다고 했던 그 책을 드디어 읽었습니다. 누구도 미래를 알 수 없지만 우리 인간이 조금이나마 바로 앞을 헤아려 볼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는 그 책! PD분들의 많은 노력이 느껴지는 책 입니다. 최신 책이 아닌 몇 년이 지난 도서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상황에서도 생각해볼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명견만리에서 제시된 문제들과 대안들이 나왔음에도 아직도 지금도 허를 찔리는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것은 많은 것들이 해결되지 않음을 의미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북한편에서 찍어 두었던 사진입니다. 돈주를 비롯한 우리와 같은 전쟁을 격지 않은 세대들은 이미 북한의 체계와는 다른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서 많이 놀랐습니다. 어쩌면 우리와 정말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 사진에서 제시된 북한 아파트 가격은 이미 북한의 자본주의 새싹을 북한 정부는 누르지 못하며 북한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식량 공급 실패 뿐 아니라 주거 공급 문제도 북한또한 정부차원에서 실패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후문제에서 저출산으로, 인구감소에서 유전자 혁명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사진 한장 투척합니다. 4차 산업혁명은 어쩌면 5차 산업혁명(유전자 혁명)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조심스러운 예측도 해 볼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의료문제가 해결될 것이며 우성 인자 선별을 통한 자녀 선택은 윤리적인 문제로까지 이어질 것입니다. 이미 많은 법률로 국제사회에서 규제되고 있는 유전자 생명 과학을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일반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한번씩 생각해볼 책이었습니다. 이런 4차 5차 산업혁명이 남아 있는 한 이 책은 계속 유용할것 같아요.
이 책을 읽고 얻은 점?
이 책은 인류에 대해 많은 생각거리를 가져다 주는 책이었습니다. 한국과 북한과 세계속 우리를 생각해보는 계기였습니다. 인류를 위해 내가 무언가 직접적인 행동을 취할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이런 것들이 모여 나의 작은 행동과 생각을 좀 더 바른 방향으로 인도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에게 이 책은?
공대스러운 직장에서 인문학적인 사회학적인 시점에 독서 마라톤을 계기로 읽은 이 책은 많은 뿌듯함을 가져다 주는 책이었습니다. 북한 문제에 대해서 관심 갖는 계기가 되었으며 부동산을 좀더 공부해야 겠다는 다짐을 주었습니다. 다른 시리즈도 계속 읽은 싶도록 하는 좋은 읽음 이었습니다.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활동과 실제 해 본 후기
명견만리 독서 전, 북한은 모두 가난하며 불쌍한 나라라고 생각했으며 그들 또한 남한을 아직도 7,80년대 가난한 나라로 여길것이란 생각이 있었는데 모두가 그렇지 않을것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중국으로 러시아로 자유롭게 무역하며 돈을 버는 돈주들이 있으며 개성공단 폐쇄는 더욱 이들에게 남한이 아닌 다른 나라들과 교역하도록 했습니다. 이런 북한에 대한 바뀐 인상은 최근 북한에 대한 뉴스가 나올때마다 다른 시선을 가져다 주었으며 좀더 정확하게 알고자 더 검색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에 관련해서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다음 독서 마라톤에서는 이런 도서도 포함하여 실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명견만리도 도전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