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생각하면 내가 미친 놈이지... 11년도인가의 이야기다.
모델하우스 구경 갔다가 실장인가 뭔가하는 사람의 언변에 넘어가서 덜컥 계약했었다.
2년 지나고 전매가 가능하니 그때쯤이면 가격이 오르지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2년 지났다.
가격은 그대로 이고, 그동안 아파트 중도금 때문에 받았던 대출금 이자 계속 나가고,
청약한 아파트 잔금 치를 돈도 없고....
청약한 가격에 비해 몇천은 손해보고 전매했다.
교훈
- 욕심이 화를 부른다.
- 중요한 일은 바로 결정하지 말라.(특히 실장이라는 사람이 물건이 마지막이네 어쩌네 하면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