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의 덜 특별한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각종 리뷰를 쓰고있는 @puepue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중국에서 두번째로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사실 중국에서는 한국이나 여타 다른 국가보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다소 약한편이 있습니다.

물론 길거리나 게임 이벤트 등 여러가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지만, 공휴일이 아닌지라 일상과 크게 다른부분을 느끼기가 힘듭니다. 그냥 연말 분위기 정도..? 하지만 그럼에도 여러 크리스마스 이벤트나 트리 등 구조물이 있기 때문에 역시 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 중 하나가 오늘 네이버 중국 카테고리 메인 기사 중 중국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배척한다는 포스팅을 보고, 나도 한국에 있었다면 저런 포스팅을 보고 그대로 믿었겠구나 싶어 글을 적어봤습니다.

분명 다른나라의 문화나 소식을 접하고자 인터넷을 많이 이용할텐데 검증안된 무분별한 포스팅으로 참 여러가지 선입견과 편견이 생길 것 같네요.

요즘 한국에서 무분별한 팩트검증안된 가짜뉴스로 말이 많은데, 이런 민감한 시기에 이런기사를 보고 있으니 참 기분이 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