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술을 진탕먹고 자기 몸 하나도 추스리지 못하며 들어왔다.
그리고 자기의 바닥을 또 보여줬다.
솔직히 말해서 그 동안은 사랑하니까, 그리고 술 먹고 힘들어하는 게 안쓰럽다는 이유 등으로 좋게 생각하려 노력했지만...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보면 이건 정말 아닌 것 같다.
아이들에게 부끄럽고 미안하다.
술을 끊지 않는 이상(쉽지 않겠지...) 평생의 버릇...죽는 날까지 고쳐지지 않겠지...
그리고 난 술만 마시면 터지는 시한폭탄과 평생을 함께 해야 겠지...
솔직히 좀 힘들다.
익명이기에...부끄럽지만...속상하지만...아침부터 글을 끄적여본다.
시간이 오래 흘러 더 나이가 들어서 이 글을 나중에 다시 보면..."어...술 버릇이 고쳐졌네?"라고 생각할 수 있으면 좋겠다.
Hi @purplusnow!
Your post was upvoted by @steem-ua, new Steem dApp, using UserAuthority for algorithmic post curation!
Your UA account score is currently 1.581 which ranks you at #38260 across all Steem accounts.
Your rank has dropped 33 places in the last three days (old rank 38227).
We curated this post of yours in our last Algorithmic Curation Round, which included the curation of in total 77 contributions. Unfortunately, your post ranked last, at #77.
Evaluation of your UA score:
:* Only a few people are following you, try to convince more people with good work.
Feel free to join our @steem-ua Discord server
Downvoting a post can decrease pending rewards and make it less visible. Common reasons:
Sub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