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부채 문제는 Infra 투자 등을 통한 경제성장이 해결책이다. 유로 존(유로화 사용 20개국) 역내 은행의 자본조달 의존은 늘어날 전망이다.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이 금리를 0.25%p 인하하나 추가 인하는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한편 중국의 올해 10월 수출이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한바 4/4분기 경제성장률 향상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美부채 문제의 해결책
최근 미국의 국가부채가 GDP보다 3배 빠르게 증가하면서 재정위기가 심화(深化)한다. 이는 단순한 세금인상이나 지출삭감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 이에 경제규모 확대를 통해 GDP대비 부채비율을 낮춤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Infra 투자, 특히 AI(Artificial Intellect)기반 프로젝트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 중요하다. 미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본시장 보유국으로 약 23조 달러(3경 2,200조원)의 투자가능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과거 19세기 철도와 20세기 고속도로와 같이 오늘날에는 AI 데이터센터가 현대적 Infra로서 생산성 혁신을 유도하고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전력공급망의 확충 및 인허가 기간의 단축 등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
역내 은행의 자본조달 의존
ECB(유럽중앙은행, European Central Bank) 슈나벨 이사에 의하면 현재 역내 은행들의 유동성 여건은 양호하지만 양적긴축이 지속되면서 이들 은행의 ECB 의존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놋 위원은 향후 유로 존 경제가 인플레이션 완화 및 대출금리 하락 등으로 좋아질 수 있다고 전망한다. 다만 무역장벽 강화 가능성은 새로운 위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9월 獨산업생산 등
유로 존 핵심국인 독일의 올해 9월 수출은 전월대비 1.7% 줄어 예상치(−1.4%) 대비 감소폭이 크며 동월 산업생산 역시 2.5% 감소로 예상치(0.5%)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한다. 이는 독일경제 성장률이 여전히 저조하며 아직 바닥권을 벗어나지 못한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英금리인하
영란은행(Bank of England)이 금리를 0.25%p 인하하여 4.75%로 결정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으며 향후 2년 동안 목표수준을 상회할 수도 있다고 분석한다. 인플레이션 목표(연 2%)달성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에 파운드화는 달러화 대비 강세를 나타낸다. 한편 영란은행 베일리 총재에 의하면 미국의 무역정책 변경가능성만을 고려하여 통화정책을 결정할 수는 없으며 인플레이션이 목표부근에서 지속될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기에 금리인하를 과도하게 빨리 진행하기는 어렵다.
日금리전망 이견
일본은행의 올해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에 의하면 금리전망 관련 위원들 간 이견이 존재한다. 美연준의 점도표(Plan Plot)와 같이 잠재적으로 금리궤도(軌道) 전망을 제시하는 방안에 대해 일부 위원들은 회의적(懷疑的)인 의견을 제시한다. 이들은 금리전망이 본질적으로 상당한 범위로 표현되는데 이는 결국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어렵게 한다고 지적한다.
10월 中수출실적 外
중국의 올해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12.7% 늘어난 3,090억 달러(432조원)로 2022년 7월 이후 최고수준을 기록한다. 이는 연말 연휴를 앞둔 서방 주요국의 소비와 미국과의 무역 갈등 심화를 대비한 조기(早期)선적 등에 기인한다. 양호한 수출은 4/4분기 성장률에 플러스 효과를 줄 수 있으나 미국과의 무역葛藤(갈등) 심화 가능성 등으로 향후 전망은 불확실하다. 한편 中판공성 인민은행 총재는 계속해서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정책을 시행할 것이며 이를 위해 시장과의 의사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편 일부 언론은 최근 중국의 통화당국이 시중은행에 은행 간 예금금리의 인하를 요청한 것으로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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