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in kr •  5 days ago 

현재는 쉽게 집히지 않고 과거와 미래의 어떤 중간쯤으로 가늠하곤 하는데, 이런 현재에 대한 감각이 사실은 현재의 변화에 대해 둔감하게 느끼게끔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어느샌가, 변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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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저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어요. '둔감'하다고 표현하신 것처럼, 저는 오랜 습관이 저절로 저를 이끌고 나아가는 기분이 들었어요. 운전할 때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켠 것처럼, 엑셀을 밟는 그런 느낌 없이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