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온다니 꽤나 설렌다. 나는 비가 오는날 창을 열어두고 뭔가를 집중해서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 집중의 대상은 사람이 되었든 일이 되었든 게임(...)이 되었든 좋다. 시원한 바람과 상쾌함과 적절한 습기를 즐기는 것이다.
관계에는 결이 있고 그 결은 사람마다 다르다. 써놓고 보면 당연한 소리인데,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자면, 친목의 결이 맞는 사람과 사업의 결이 맞는 사람과 일상의 결이 맞는 사람이 다르다. 물론 여러 결이 모두 맞으면, 나에게 참 적당한 사람이겠지만 이런 사람은 거의 없다. 대체로 어떤 모드의 결이 맞느냐에 따라 갈린다.
이번달에 여러 바쁜일들과 벌려놓은 일들의 매듭이 지어지면, 좀 더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저도 장마 온다고 하면 엄청 설레고 좋아 했었어요. ㅎㅎ
비를 좋아 하거든요. ^^
바쁜 일들 마무리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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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들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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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q님은 장마를 좋아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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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비든 눈이든 오는 날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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