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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기대했지만, 너무너무 실망한 전주 비빔밥.

인터넷에서 전주에 있는 비빔밥 맛집 검색해서 맛집이라고 소개된 곳을 보고 찾아 온 성미당.

식당에 들어서자, 여러 대통령들과 유명인들이 다녀갔던 흔적들이 벽 이곳 저곳에 사진과 사인으로 남겨져 있다.

하지만 음식 맛이 이게 뭔가.

회사 구내식당에서 5,000원 내고 먹던 비빔밥이 오히려 더 맛있었다.

반찬들도 전반적으로 맛이 없다.

특별하지도 특이하지도. ㅜㅜ

어찌보면 평범한 맛일수도 있는데, 16,000원 내고 먹기에는 많이 부족했을 수도 있겠다 싶다.

미각이 예민한 아내의 품평을 빌리자면, 음식이든 반찬이든 재료로 사용된 야채나 고기들 어느 것 하나 신선한 게 없다는 것이다.

전주에서 먹은 전주 비빔밥, 너무너무 기대했지만 너무너무 실망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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