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라우미 수족관 근처 가성비굿(일 뻔한) 마하이나웰니스 호텔!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가깝다는 이유(차로 5분)만으로(가격도 십만원 후반!) 선택한 마하이나 웰니스 호텔!

패밀리룸으로 잡아서인지 내부가 정말 넓었어요.

더블 침대 두개에!

한켠엔 다다미가 있어요!
저 장롱안에 이불이 더 있어서 대여섯명 자도 거뜬할듯해요!

간이주방과 세면대와 욕실도 분리되어 있었구요!

래이는 룸이 넓다며 넘나 좋아했지만,
사실 세월의 흔적이 있어서 엄청 깔끔한편은 아니었습니다;;(냉정 냉정!!)

요 호텔은 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체크인 하자마자 온천하러 갔지요~

입욕 준비를 마쳤는데 대욕장에 수건이 없어서 멘붕! 주변에 물어보니 룸에서 챙겨와야한대요 ㅠㅠ 다시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로비에 가서 수건 받아왔습니다. 옛날식 호텔이라 열쇠(카드키 아님!!)가 하나뿐인데 신랑이 열쇠 가지고 래이와 남탕으로 들어간 후였거든요 ㅡㅡ;; 암튼 작은 해프닝으로 좀 번거롭긴 했지만 목욕은 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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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일본에 왔으니 유카타 입고 사진촬영!
(저희 룸 발코니에서 바라본 뷰는 수영장뷰네요 ㅎㅎ)

이곳은 호텔로비!
(래이 다리가 참으로 늘씬하게 나와서 그냥 올려보는 사진 ㅋㅋㅋ)

야외수영장도 있어요!
비록 우린 시간이 없어 이용하지 못했지만;;;

아쉬운 마음에 분수대에서 물장난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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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원대 후반에 조식포함으로 요정도 방이면 정말 가성비 굿이지요? 그러나 함정은.... 래이의 추가요금!!! ㅠㅠ 초등학생 이상은 오만팔천원정도를 더 내야하더군요-.-;; 패밀리룸(성인2+아이2)라고 하여 당연 하얏트처럼 추가요금 없는줄 알았다가, 오천팔백엔을 더 내라하여 황당했습니다!!! 저녁 늦게 도착하여 잠만자고, 아침 먹자마자 출발하는 그런 일정이라 저렴이 호텔로 잡은건데 추가요금으로 인해 저렴이가 아닌게 되어버린@.@

이 호텔은 미혼이거나 신혼이거나 초딩 이하 아이를 동반하여 여행하시는 이웃님들께 추천드릴께요! (의외로 또 조식이 먹을만했던 관계로 조식은 따로 포스팅 올리겠습니다!ㅋ)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