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구매해놓은 에어프라이어가 있는데 와이프만 주로 사용하고 저는 요알못이라 사용안하다가 애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에어프라이어를 잡았습니다.
생각보다 후기들이 좋은 것 같아 기대를 하며 돌려봤습니다. 생각보다 아주 간편하네요. 엄청 화려하고 마법같은 맛이난다 정도는 아니지만 맛있는 튀김요리를 손쉽게 어느정도 이상의 퀄리티로 만들어 준다는 것은 요알못으로서 신세계네요.
특히나 소식가라서 치킨을 시키면 한번에 다 먹지 못하고 꼭 남기는데 남은 것을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이렇게 다시 데워먹으니 간편하고 맛도 괜찮네요.
이정도 양으로 해보니 140도에서 10분정도는 돌려야 할 듯 해요. 5분해보니 아직 차가웠고, 해동을 하지 않아도 되니 정말 편하네요.
음식의 종류와 양에 따라 온도와 시간이 결정되는 듯한데 앞으로 레시피를 보고 많이 연습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