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컨셉카에선 이렇게 얌전한 그릴은 아니었겠지만 여러 임원들과 전통적인 그랜저의 소비층인 중년이후층을 위해 무난한 그릴 디자인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우 심심해보이는 디자인을 바꾸려고 기회를 엿보다 드디어 예약을 했습니다.
우선 아름다운 자태를 위해 세차를 먼저 합니다.
작업 전...
작업 중
작업 후.
똥손이라 손재주가 없어서 전문가에게 돈을 주고 맡깁니다.
집으로 가져와서 햇볕아래에서 찍어봅니다.
그릴은 검정색입니다.
초근접샷입니다.
약간의 유광입니다.
아 그릴의 이름은 베로닉스 스포츠 그릴입니다.
마침 야외에서 모임이 있어 자연을 배경으로 찍어보니 아름답군요.
그랜저처럼 보이지 않는 독특함이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