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2일차

in kr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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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새벽에 잠시 내렸으나 다행히도 아침에 그쳤다. 오전 내내 바다를 보며 가족과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오후에는 바다에 낚시대를 던졌다.
물고기가 목적이 아니였기 때문에 하는둥 마는둥 시간을 낚다보니 정체불명의 물고기 한마리가 미끼를 물었다. 아이들에게 구경하라고 돌 틈에 놓아준 후 떠날 때 다시 바다로 놓아주었다.

예전에는 여행을 가면 무엇을 보러다니기에 바빴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쉬는 것이 여행의 맛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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