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얌얌의 지독한 외골수 사랑이 시작 되였다. /엘림

두근~ 두근~
너를 만나기 200m전부터
너의 향기가 나의 코를 자극하며
마음을 설레게 한다.
미소가 절로 피어난다.

너를 생각하는 마음은
일분 일초도 멈추지 않고
언제나 진행형이야!
애쓰지 않아도 아주 자연스레
머릿속으로 들어와 있어.
잠을 잘 때도 너와의 만남을 꿈꾸며
행복한 꿈나라에 빠져 들곤 하지.

지치지 않냐고?
아니!
너의 존재가 바로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니 깐.ㅎㅎ

너와의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는 인연은
많은 장애물들의 시련을 견뎌내야만 했어
소화불량이 너와의 만남을 방해하였고
지방이(외모) 너와의 관계를 이간질 했지만
난 널 포기 할 수 없었어.

소화불량이 방해하는 그 시간동안
장애물을 이겨내기 위해 난
열심히 달리고 달리고 또 달렸어.
널 위해 서라면 난 뭐든 했어야 했으니깐.

널 조금이라도 빨리 만나고 싶은 마음에
싫어하는 운동을 다시 시작하며
너에 대한 그리움을 꾹꾹 눌러가며
많은 땀과 많은 눈물을 흘렸지
포기도 여러 번 하려 했지
하지만 너를 사랑하는 그 마음이
결국은 모든 시련과 고통을 이기게 해주었지

이젠 자신 있게, 당당 하게 너의 앞에 설수 있어
너를 만나 평생을 함께 하자고 말할거야
음식아, 사랑해! 평생~~~ ^0^
하나도 놓치지 않을거양~~ ㅎㅎ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