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Diary) 메리 크리스~마스~

안녕하세요-!
메리 해피 크리스마스!!!!

Are u having a wonderful day?
오늘 좋은 하루 보내셨나용?

크리스마스하면 뭔가 설레고 특별한 일이 있길 바라게 되는 것 같아요.
벗뜨 저는 오늘 그냥 휴식을 취하기로 선택했답니당! 진짜에요 선택한거에요.. 자발적...ㅠㅎ

나름 테마도 있는 하루였어요. 영화day~
근데 결국 제대로 본 건 2편...ㅋㅋㅋㅋㅋ

제가 좋아하는 영화의 감독인 자비에 돌란의 영화, <단지 세상의 끝>
영화는 한 가족의 하루를 그리고 있어요. 콩가루...ㅎ 호불호가 강할 것 같은 영화인데(실제로 강함) 개인적으로는 초반 부엔 좀 지루했는데 갈수록 뭔가 심리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있다고 해야하나? 대사나 심리 표현이 나쁘지 않았어요~ 음악 구성도 만족쓰

똥파리로 유명한 양익준이 주연을 맡은, <시인의 사랑>
주연 배운들의 생활 연기에 소오름! 현실감이 듬북 담긴 영화였어요. 조금 식상할 수도 있는 퀴어 소재가 담긴 영환데, 주인공의 직업이 시인이라는 것이 독특했고 진행도 너무 영화같지 않게 현실에서도 있을 법 해서 나쁘지 않게 봤습니다. 무엇보다 이영화로 양익준님의 연기를 처음 접했는데, 오~~ 똥파리도 한 번 보고 싶습니다!

그러고보니 어젯밤 <로키호러픽쳐쇼>도 봤구만유ㅎㅎㅎ 컬트 영화의 대표작이자 아주 독특핞ㅎㅎ 매력이 있는 영화였어요!

어디 특별한 곳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낸 크리스마스는 아니었지만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면서 나름의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당! ㅇㅏ...내일 또 출근이네요ㅠ 무슨 연휴는 이러코롬 빨리 지나가는 걸까유ㅠㅜ 이 밤이 야속하기만 합니당...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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