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Diary) 디뮤지엄, 춥다

in kr •  7 years ago  (edited)

20180127_204821.jpg

오늘은 오랫만에 서울 나들이를 했다.
한 주 내내 정말 추웠는데...ㅎ 오늘도 음청 춥드라..ㅠ 그럼에도 나는 집을 나와 디뮤지엄으로 향했답! 카카오페이에서 선물받은 티켓을 들고~ 신분당선 정기권을 끊었기에 굳이 지하철을 타고 약속 시간보다 늦었당ㅋㅋㅋㅋ 욕 먹고ㅠ

역시나 디뮤지엄은 사람이 많다. 겁나 기다리고 입장했다. 그런데 오늘 같이 간 친구가 사람 많은 곳을 싫어 해서...ㅎ 감상다운 감상은 못 하고...구냥 산보를 한 기분이었답. 그래도 사진은 몇 장 찍었다ㅎ

20180127_170145.jpg

20180127_165633.jpg

20180127_165532.jpg

산보를 하며...나중에 혼자라도 다시 와야겠다고 다짐했다ㅎㅎㅠ 전시의 제목도 기억이 안 난닿ㅎㅎ 내가 대충 보면서 느낀 것은 플라스틱의 실용적 활용 및 예술적 활용. 플라스틱의 다양한 변신을 전시한 것 같았다.

디뮤지엄에서 나와서 카페에서 수다 떨다가 밥을 먹으로 갔다. 노통을 먹고 싶었는데, 한남 노통은 개핫플이닿ㅎㅎㅎ 그래서ㅠ 겁나 걸어서 한강진역에 있는 라멘집에 갔다. 소유라멘을 시켰는데, 개짰닿ㅎㅎ 그곳을 방문했던 연예인들은 다 맛있다고 싸인했던뎋ㅎㅎㅎ 나는 별로...배도 안 불렀다. 더군다나 아침에도 개짠 쌀국수를 먹었는뎋ㅎㅎ 소금이 될 것 같은 하루다.

친구와 헤어지고 나는 신분당선 정기권을 사용해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 길이다. 오늘은 글쎄...추우려고 나온 것 같닿ㅎㅎㅠ 에휴우... 오늘의 교훈! 전시회는 전시회 좋아하는 사람이랑 갈 것! 한남 노통에 가려면 저녁 시간을 피할 것! 추울 때는 집에 있을 것!ㅎㅎ휴ㅜㅜ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ort Order:  

바쁘고 알찬 하루를 보내셨네용 전 추워서 방콕했답니다 그래도 주말인데 ㅎㅎ

소통하고 싶어서 팔로우하고 갑니다.
자주자주 뵜으면 좋겠어요

ㅎㅎㅎ어쩌면 방콕이 더 현명한 선택이었을지도 모르셨을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느낌!

고맙습니다! :) 저도 자주 뵙고 싶어요~ 소통해요 우리!

바야흐로 겨울왕국입니다. 렛잇홈... 렛잇홈...ㅋㅋ 렛츠비인더하우스.

ㅎㅎㅎㅎ 이런 날은 집이 최고의 안식처인 것 같습니당!ㅠㅜ
집 나가면 개고생이에용ㅠㅠ

리아피님, 혹시 짱짱맨 태그 아세요? jjangjjangman 태그를 1일 1회에 한해 쓰면 virus707님이 오셔서 보팅해주신데요. 태그를 쓰는 분들이 많아서 보팅 %는 낮지만, 워낙 고래셔서 그래도 한번에 1달러는 찍힌다네요. 리아피님 같은 저평가된 뉴비분들이 쓰셔야할 거 같아서 알려드려요.

ㅎㅎ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잊지 않고 사용하도록 할께요!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