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드는 댄과 왜 싸웠을까요

in kr •  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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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바이입니다 EOS 메인넷을 진행할 수 있었는데 투표결과
no go가 났다고 하더라고요 ; 내일 또 회의를 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 어머니 EOS 투자하신거 좀 있는데
제 것이였으면 토큰 뱅크에 입금해서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었을텐데 , 어머니 것이여서 혹시나 잘못될까봐
빗썸에 놔뒀더니 에어드랍은 구경만 해야되네요
ㅎㅎㅎ 뭐 많지는 않은 금액이지만
빗썸이 먹는다고 생각하니 배가 아프네요

오늘은 네드와 댄이 싸웠던 과거를 생각해봤습니다 둘이 사이가 나빠서
그렇다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생각해보니 네드가 무슨 자신감으로 그랬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스팀이 SMT! 를 외쳐봤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EOS가 더 커보이고 잘나갈것같고 그렇죠..

스팀잇이라는 서비스가 100만 가입자를 가지고 있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블록체인 SNS로서의 기능을 대부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EOS 보유자 분들과 스팀 보유자들 분들중에는
스팀잇이 EOS로 서비스되거나 합쳐지길 바라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ㅎ
(저도 처음에는 그게 가능할것이라 생각했지만..)

하지만 네드는 단호합니다 아주 댄라리머라면 치를 떨던데
고팍스 밋업에서도 보셨죠? 어떤 분이 댄라리머 못데려오냐고 하니까
no!를 바로 외치더라구요

근데 가만생각해보니 이오스가 규모만 따져보면 스팀과 비교가 안되잖아요?
시총이 5위인것도 그렇고 13조 대 6000억 이렇게만 따져보면 ..

제가 만약 돈많은 경영자라면 예전 동업자가 잘나가는 사람인데
사이 나빠질 행동은 안할 것 같아요
그런 행동을 한다면 한대쳐맞았거나 아니면, 이길 자신이 있거나
둘 중 하나일것같은데...

한대 맞아서 사이가 안좋은걸까요 아니면 진짜 네드는 스팀과 SMT가
EOS를 상대로 자기 영역을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네드가 저렇게 댄을 싫어하는데 EOS를 가지고 있을리는
없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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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팀단톡방 눈팅하다가 알게된 ono라는 EOS기반 SNS입니다
제네시스 스냅샷 정말 중요하네요

자 이렇게 스팀잇의 영역까지 EOS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사실 스팀보유자로서 좀 답답합니다
한달뒤 커뮤니티스든 SMT든 좀 공개를 하면서 갔으면 좋겠어요 ㅎ

SMT가 EOS보다 나은 점은

  • 더 만들기 쉽다 개발자는 스팀잇과 비슷한 시스템을 블록체인 개발없이
    만들 수 있다
  • 스팀이라는 화폐가 기축통화가 되어 연동된다 거래소도 스팀을 기반으로
    바로 사용이 가능함(이건 EOS도 EOS기축으로 뭔가를 만들것같네요
  • 각 SMT에서 업보팅은 스팀파워로도 할 수 있다 즉 스팀파워가 기반이 되어
    각 SMT는 떨어진 별개의 서비스가 아니게 된다

SMT가 EOS보다 불리한 건 많지만 꼽아보자면

  • EOS는 안드로이드 처럼 OS 플랫폼으로 대부분의 구현이 가능하지만
    스팀은 스팀잇 같은 인터넷서비스 분야 이외에 다른 걸 구현하기 힘들것같다
    (스팀을 기반으로 게임같은건 웹상에서만들수는 있겠지만 범용성에서는
    좀 떨어진다고 봐야될 것 같아요)

네드는 스팀과 SMT가 EOS보다 더 나은 무언가를 믿고 가고 있는것일까요?
스팀 보유자들에게 더 이상의 불안감은 주지 말았으면 하네요

제가 이렇게 불안하고 그러니까 kr SMT 펀딩같은것도 해보자고
그러는데..사실 엄청난 임대스파가 아니면 불가능한 프로젝트죠 ㅎㅎㅎ

묵묵하게 스팀만 가지고 가시는 분들이라면
요즘이 가장 힘들 것 같긴합니다 .. (진짜 백번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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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여전히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처럼 선두주자의 힘은 무시못할 것 같아요. 전 크게 불안해하지 않고 포스팅하고 즐기고 있네요. ㅎㅎ

그런걸까요 ssin님이 저보다 스파 훨씬 많으신데ㅠ 제가 불안해하고 있네요 ㅎㅎ

오노라... 아마 이름 때문에 한국에서는 성공하지 못할것 같네요 ㅎㅎㅎㅎ

중국 타켓이라고 하던데 홈페이지는 또 한국어도 지원해주네요 ㅎㅎ

'오노' 하하하. 무슨 말씀인지 뒤늦게 깨달았습니다ㅎㅎ
한국없이 잘 될 수 있을까 싶네요

중국 애들끼리 잘되지 않을까요? ㅎㅎ 인구수가 깡패인데 ㅎ

완전 중국을 타겟으로 한다면, 그렇군요. 무섭네요

여러곳에서 스팀잇을 대처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부산한가운데..
정작 스팀잇 내부의 창업자과 계발자들은...
이라는 생각을 떨치기가 힘든 요즘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모두다 가설이니까요.
그리고 우린먼저 자리선점 중이구요.
모든 것이 객관적 기준을 따라가는건 아니니 기대해봐야죠

그래도 예상은 되잖아요 거대한 파도가 오는데 성안의 사람들한테는 그냥 잘될거다 우리를 믿어라 그러면 안되는거같아요 ㅠ ㅎ

그래서 eos 구명보트 정도는 준비해놔야죠.
생각해보면 말씀하신대로 스파투자를 많이했으면 걱정이될것 같아요.

그렇게 따지면 다 팔고 이오스로 가는게 낫지 않나요?ㅎㅎ

사실 저는 오래전부터 이오스 홀더기도 해서 그쪽에 관심이 가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스팀잇이라는 공간도 제가 정말 즐겁게 즐기는 공간이라서 사라지는건 너무 슬퍼요!!
공존하면 좋을것 같아요. ㅜㅜ

오래전부터 이오스홀더 시군요 저도 스팀잇에서 다른분에게 임대받고 활동하면서, 따로 이오스에 제돈 다 투자했으면 더 좋았을것같네요 ㅎㅎ

앗!! 그런의도가...아닌데... 뭔가 죄송해야될것 같은...

  ·  7 years ago (edited)

에이 죄송할건 아니고 스팀잇 망하면 저같은 사람은 죽는거죠 ㅎㅎㅎㅎ 부러워서 하는 소리에요

백번 공감이 됩니다.
그냥 무작정 믿고 가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블록 체인 정신에도 어긋나고요

팔로우 할게요!

오히려 이오스가 성장하면 스팀이 묻히게 되려나? 아니면 이오스가 자체커뮤니티 플랫폼을 직접 꾸려서 운영을 하려나?

  ·  7 years ago (edited)

음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네요ㅠ

아까전에 다른분은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생태계를 만들고 잘 꾸려 나가는 것이라고 하시던데

스팀은 좀 부족한것 같고 이오스는 스팀보다는 잘 할것 같긴해요 ㅋ

그래도 일단 스팀 열심히 해봐야죠~

시총이 작아서 가격적으로 상승 매력이 더 높다고 봅니다~

팔로잉 리스팀 해요~

자주 올려주세요

EOS가 제일 불안한건 사실입니다 ㅜ

스팀만 있습니다. ono란 것도 있네요.

고팍스 밋업때, 네드가 NO 라고 진지 근엄 단호한 표정으로 얘기했던게 생각나네요... ㅎㅎ 제 포트폴리오중 스팀이 젤 많은건 아니지만, 스팀이 젤 크게 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스팀은 제가 직접 경험할수 있는 블록체인이라서요. ㅎㅎ

묵묵하게!! 화이팅~~~ㅜㅜ
갈놈갈!! 결국 스팀은 간드아^^
즐거운 주말 되세요:))

EOS도 기대되는 부분이 많아서 같이 가지고 가봐야죠.
스팀이 지금 자리선점을 참 잘했는데, 이걸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려면 얼른 일해야 하긴 해요. ㄷㄷ

오.. 언제 60렙이 되셨나요. 축하드립니다. 저도 곧 되려나.. ㅎ

59.777 나오네요 얼마 안남으셨! ㅎㅎ

오노 한번 들어가봐야겠네요!
네드가 이길자신이 있다고 생각되는거같아요^^ 불안해하면 안되겠지요 ㅎ
리바이님 즐거운 저녁시간되세요^^

네 즐거운 시간되세영 우부님은 스파업 안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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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친한 사이가 아닐까라는 망상은 몇번 해봤네요. ㅎㅎ

망상이 아니라 지금 철전지 원수지간인데요?ㅎ

사실 무슨 둘이 원수를 질 일이 있을까라고 생각해봤거든요. 소셜 체인..디앱이 이렇게 우후죽순 나오니 더그런 생각이....

  • 더 만들기 쉽다 개발자는 스팀잇과 비슷한 시스템을 블록체인 개발없이 만들 수 있다

여기서 이오스는 직접 블록체인을 개발해야하지만 스팀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말인건가요?

  • 각 SMT에서 업보팅은 스팀파워로도 할 수 있다 즉 스팀파워가 기반이 되어
    각 SMT는 떨어진 별개의 서비스가 아니게 된다

이오스도 SMT와 스팀파워같은 개념을 채택할 가능성은 있나요?

  • EOS는 안드로이드 처럼 OS 플랫폼으로 대부분의 구현이 가능하지만
    스팀은 스팀잇 같은 인터넷서비스 분야 이외에 다른 걸 구현하기 힘들것같다

이게 매우 큰 차이인 것 같은데 결국 범용성은 이오스가 뛰어나군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

이오스도 아마 그렇게 직접 개발은 아닐겁니다 이오스위에 터를 잡는거니까요 SMT는 그런 개발도 직접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ㅎ(SMT는 토큰에 관한건 개발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외부분만 개발이 필요하죠)

이오스도 스테이킹 개념이 있는것으로 압니다 DPOS에서는 스팀파워 개념을 벗어날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네드 팬보다는 댄의 팬이 많은 것도 이오스 인기의 이유 중 하나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ㅋㅋㅋㅋ 어떻게 진행되어갈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오스도 메인넷하는 판에 SMT는 좀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SMT 위에 댑을 만드려는 분들도 이게 정확한 시기나 진행사항이 제대로 나와있지 않다보니 막연히 나올거라고 생각하고 진행하는 수밖에 없어서 더 지지부진한 느낌입니다.

리바이님 맨탈 잡으세요
스팀 100만원 가즈아~

근데 요새 불안한 맘이 드는건 사실이네요

경쟁자의등장은 서비스의발전으로 이어지기 마련이겠죠^^

EOS 메인넷도 이제 런칭하겠다 스팀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진짜 궁금하긴 하네요..ㅎ

  ·  7 years ago (edited)

솔직히 네드의 머리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이 훨씬 더 똑똑하죠~

뼈 때리지마세요!! ㅋㅋ

안녕하세요 ribai 님, 누가 먼저 가든 상관은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스팀과 eos 함께 가 주었음 좋겠네요^^ 즐거운 주말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그 묵묵히 스팀만 가지고 있는 1인 입니다.
히힛 ^-^;
편안한 저녁 되세요.

아무튼..정말 스팀 화이팅입니다..정말로
네드가 한대 맞은게 아니고 한대 후릴 준비를 하기를...

ㅋ 이오스 하나도 없는데 사야되나?
(스팀 영업질 좀!!!!)

잘 보고 갑니다.

암호화폐시장은 활성화될까?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