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으로 현실세계를 바라보다

안녕하세요 포스팅 횟수로 승부하는 리바이입니다 ㅎ 제가 스팀잇에 심취한지 벌써 40일이 넘었습니다. 이렇게 되니 약간 부작용이 생겼습니다. 스팀잇 체계인 DPOS를 현실세계에 적용시켜서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 ㅎ 그래서 스팀잇 세상으로 현실세계를 바라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각자의 여러가지 능력으로 소득을 올립니다. 이미 부모님이 엄청난 재산을 물려주는 금수저들도 있고, 아무것도 없이 시작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떤 분은 공부를, 어떤분은 체력으로 돈을 벌고 있고 상황에 따라 나가야되는 소비금액도 다 다릅니다.

그렇게 형성된 재산에 따라, 부자들은 자기들만의 섹터를 만들어서 살고 있고 서민은 서민대로 모여서 살고 있습니다.
사람이란 존재는 부러우면 회피를 하고 싶은 기질이 있는걸까요, 일반적인 서민은 부자를 부러워하긴 하지만 다른 세상이라고 생각하며 살기도 합니다. 부자들의 환경이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죠 (예전에는 더 몰랐는데 요즘은 미디어나 인터넷때문에 각자상황을 더 잘고 있긴 하죠)

제 이야기를 하자면 저는 브랜드아파트에 살아본적이 없습니다. 어릴때는 주택에 살았고, 대학생때는 브랜드아파트는 아니고 그냥 아파트에서 살았습니다. 브랜드아파트에 사는게 꿈이긴한데 대구는 벌써 괜찮은 아파트는 3억 4억 이러니 도저히 살 엄두가 안납니다 ㅎㅎ

저는 그런 아파트에 살아본적이 없고 강남에 좋은 아파트, 해운대에 좋은 아파트가 어떻게 생겼고 거기에 사시는 분들의 생활환경을 모릅니다. 모르니까 속편하게 사는듯

요즘엔 휴대폰으로 엘레베이터도 부를수 있다면서요?ㅎㅎ 저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 신기합니다 ㅎㅎ

이처럼 우리가 사는 현실세계는, 부자는 부자대로 서민을 이해하지 못하며, 서민은 부자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서로 신경도 안쓰고 살아가는 듯 합니다. 자신의 환경이 그냥 최소인 것으로 생각하고 살죠
그래서 부자들은 서민의 환경을 이해를 못합니다. 빵없으면 케이크먹으면 되지

스팀잇에서는 고래와 플랑크톤 그리고 중간에 참치 고등어 등 모두들 서로의 스팀파워를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가 얼마나 보팅받는지도 알수 있죠. 그래서 배가 아프나 봅니다. 차라리 모르면 되는데 숫자로 다 확인이 가능하니까요ㅎㅎ
그래서 저는 신기합니다 어쩔때는 어떻게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 웹사이트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ㅎㅎ
원래는 고래는 자신의 재산을 숨기고 싶어해야하고 그러는게 당연할텐데.. 또 고래는 고래끼리만 친해지고 싶어할것이구요
플랑크톤은 플랑크톤대로, 남들이 얼마벌든 말든 신경쓰면 머리아프니 그냥저냥 살아야 하는데..

모든 걸 오픈 시켜버리니,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많습니다. 현실세계에 있을법한 부정이 숨겨지지 않고 다 드러납니다 ㅎㅎ
저 같은 뉴비도 만들어진 툴만 있으면 스팀잇 세계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아주 명료하게요! ㅎ

그래서 저는 블록체인이라는게 신기합니다. 모두가 숨길 수 없는 사회, 사기를 칠수 없는 사회가 블록체인으로
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합니다.. 빨라도 10년은 걸릴듯 하지만요

이상 뻘소리를 그만적고 집에 가야겠네요 .. ㅎㅎㅎ 저녁 맛있게 드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