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ichann입니다.
오늘은 영화 택시운전사에 대한 리뷰를 덧붙여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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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택시운전사는, 최단기간 최고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아마 천만 관객은 무리 없을듯 합니다. 역시 송강호의 연기력 하나는 일품이더군요.
특유의 유해진씨의 과장된 연기도 한몫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군함도와는 무엇이 다른가
-영화 택시운전사와 마찬가지로 군함도 역시 우리나라의 뼈아픈 과거를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그런데 확연한 관객수 차이를 보이죠.
사실 전 두영화 모두 보았고(한국영화는 개봉 즉시 거의 다 보는 편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두 편의 영화를 다 보셨다면 확연한 차이를 못 느끼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군함도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전개가 아닌, 약간 군함도라는 섬의 탈출기 느낌이 강한 영화고,
택시운전사는 역사적 사실을 일부 기반으로(?)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다(개인적 느낌)
근데 전 두영화를 모두 보았지만, 사실 군함도와 마찬가지로 택시운전사 또한,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영화이였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깊숙히 와닫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유에는, 광주시민들에 대한 연민(?), 무슨 단어로 표현을 해야될 진 모르겠지만, 그냥 광주시민들은 무조건 착하고
불쌍한(?) 시민들로 비추어 지더군요.
그에 대한 배경은 제대로 설명되 있지도 않구요....
딱 까놓고 얘기하면 그냥 감성팔이 식 영화였습니다.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적 사실이 주된 전개가 아닌, 택시운전사(김사복)와 외국 기자(힌츠펜터) 간의 눈물겨운 애민정신 감동스토리랄까............
사실, 영화라는 미디어 자체가 흥행을 목적으로 둘 수밖에 없다는것은 압니다. 인정하구요.
그래도 5.18 민주화운동이 객관적인 시각으로 비추어 졌으면 했는데, 많이 주인공들의 스토리에 미화된 부분이 있더군요
그래서, 이런 식의 감성팔이 영화는 그만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 개인적 소견으론 '과거가 없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 라는 말처럼, 앞으론 역사적 사실의 미화된 감성팔이 영화보단, 과거의 사실과 감독의 명확한 의도가 잘 반영된 영화가 나와줬으면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니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 (그래도 두영화 모두 재밌게 봤습니다!)
두 영화 모두 가슴아픈 역사를 표현해내는 방식이 실망스러웠어요. 영화를 보는내내 관객들의 눈물을 억지로 유도하는 장면들에서는 눈물은 커녕 언짢은 기분까지 들더라구요... 이번일을 계기로 한국영화가 발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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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감입니다. 이런식의 감성팔이 영화가 트랜드가 된다면 , 한국 영화시장은 발전이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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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직 안봤는데. 영화는 아무래도 흥행을 염두하지 않고서 만들수가 없는것 같아요. 참고해서 볼께요. 보팅 팔로우 하고 갑니다. 자주 소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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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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