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된 이야기 입니다.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MBC의 "오지의 마법사" 의 조지아 편을 봤었습니다.
여기서 와인의 시초는 조지아 라는 말과 함께, 오크통이 아닌, 우리의 항아리 같은곳에
숙성시킨 와인을 마시는 장면들이 나왔고, 너무나 맛있게 마시는 장면들이 방송되었습니다.
저는 이때의 방송을 기억하며, 한국에서도 조지아 와인을 접할 수 있을까? 라는 호기심 발동으로
이곳저곳 검색하던 중, 조지아 와인을 단독 수입해서 와인샵에서 판매하고 있는곳을 발견했습니다.
대한민국에 딱 한군데 라는군요
이렇게 찾게된 곳이 광교 카페거리에 있는 와인샵 입니다~
여러종류의 조지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 아래 사진은 작년 여름에 촬영한 것으로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 가장 유명하다는 "MUKUZANI" 를 선택하였습니다.
아래는 해당 와인에 관한 소개 입니다.
100%사페리비 품종,와인산지 카헤트지역의 작은지역(Micro zone)에서 경작 되는 포도로 만들어진다.
[출처] 무크자니 Mukuzani|작성자 DNC주류잡지
집에 가져와 디켄딩을 하여 마셔봅니다.
음 그동안의 와인과는 다른, 오크향이 전혀 없는 순수 과실향이 느껴집니다.
좀 밋밋하다는 느낌도 있구요, 그동안의 마셔온 와인과는 크게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아마도 이점은 유의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도 구하기 힘든 와인인 만큼 그 보람도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