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다.
사우나가 막 땡기는 거다. 결국 참지 못하고 사우나에 갔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인내력이 부족해 몇 분 있다 나와서는 탕 주위를 돈다. 그렇게 몇 번을 반복하고 나니 본능이 충족된다.
다행이다. 사우나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스팀잇이 떠올랐다. 동시에 쓸 거리도 있었다.
'즐거워야 한다.'
몇 가지 사업을 하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하나의 큰 사업을 오픈해야 하는 나는, 최근 있었던 사업의 무게에 짓눌려 있었다. 막막했다. 분명 뭔가는 하고 있는데 앞으로 나가는 것 같지가 않았다. 그 무게는 무의식 중에 나를 짓누르고 있었다.
사업을 하는 의미가 무엇인가?
먹고 살려고?
솔직히 먹고 살려는 이유라면 대기업이나 연봉 좋은 중소기업에 취직하는 게 낫다. 주어진 일 따박따박 하고 사고 안 치면 월급이라는 것이 보장되지 않는가.
사업은 자아를 충족시키려는 목적이 크다.
자아의 충족은 '행복' '즐거움' '만족' '성취감'이라는 단어들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그래, 그랬다.
씩씩거리며 사업하면 뭐 하나. 언제까지 그렇게 씩씩거리며 살 건가. 그것의 끝이 있기나 할까.
즐거워야 한다. 사업을 하는 과정 자체가 너무 즐겁고 재밌어야 한다. 누가 시켜서 몰입하는 게 아니다. 내면에서 에너지가 끓어 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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