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일간의 세계일주 :: 캐나다 밴쿠버 여행 중 록키 산맥 다녀오기(록키 산맥 1일차 일정)

in kr •  7 years ago 

밴쿠버에 오자마자 예약했던 3박 4일 록키 여행.

아침 7시 30분에 다운타운에서 모이기로 했기 때문에,
숙소에서는 6시 40분에 출발해야 하고, 준비까지 하려면 5시 40분에 일어나야 한다.
오마이갓.
아침 일찍 부지런히 바쁘게 움직여서 제시간에 도착!

가이드분을 만나 인사를 한 후 56인승 대형버스에 탑승!
3박 4일 여행 코스를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가이드분.
여행 1일차에는 록키까지 이동만 할 예정이에요~ 아주 먼~록키.

너무 일찍부터 설쳤나, 버스에 탑승 하자마자 취침모드.

버스가 멈추길래 어딜 가나 했더니 벌써 점심 식사 시간이란다.

오랜만에 먹는 된장찌개를 푸짐하게 먹고, 다시 버스에 탑승!
(밴쿠버에서 먹은 한식 중에 한국에서 먹는 맛과 가장 비슷했다. 식당 이름도 김치 레스토랑)

조금 더 가서, 브라이덜 폭포라는 곳에서 잠시 내려 풍경을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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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를 알리는 이정표.
아래에는 곰을 주의하라는 안내가 있어요. ㅎㅎㅎ

그렇게 2-3분 정도 걸어 올라가니-
멀리서 보이는 폭포의 모습+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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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덜 폭포(Bridal Falls).
이름처럼 신부의 새하얀 면사포를 닮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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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브라이덜 폭포(Bridal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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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브라이덜 폭포(Bridal Falls)를 구경하고
근처에 있는 과일 가게 및 농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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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보니 완전 천국+_+
과일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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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향이 코끝을 맴돌아요 :)
맛있어 보이는 과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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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넓은 매장에 다양한 종류의 과일과 채소가!
채소들은 훅훅 지나가고, 오로지 과일들에게만 눈이 반짝반짝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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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해보이는 과일들.
점심도 푸짐하게 먹었으니 디저트로 과일을 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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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게에서는 블루&블랙베리와 라즈베리, 그리고 체리가 유명하다는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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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를 좋아하는 우리는 체리가 어디있나? 두리번두리번-
찾았다! 근데 가격은 다운타운에서 사는 거와 별반 차이가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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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차이가 있다면 맛!! 당도!!
오옷-!! 하나의 샘플을 먹어볼 수 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완전 달고 맛있다!
바로 체리 사기로 결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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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집어 든 체리 한 팩. 가격은 약 6,000원 정도.
여행하면서 달달하게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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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사고 건너편에 있는 동물 농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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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자연과 함께하는 캐나다인가.
별 제제없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는 동물들~

소 신기해 보이는 토끼와 닭의 조화.

토실토실 토끼궁딩이 팡팡!
왠지 토끼는 아기자기해야 할 것 같은데....거의 닭님과 ㅋㅋㅋ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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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와 염소, 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이 농장 안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게 신기신기.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도 멀리 하지 않는 녀석들.
오히려 ㅋㅋ 뭘 준다고 생각해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들리니 가까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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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을 오래 보지 못한 게 아쉽지만 맛있는 체리를 푸짐하게 얻었으니 괜찮아.

날씨가 좋은 하늘과 맛있는 점심과 과일까지!
록키여행 1일차의 느낌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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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말 멋진 삶 축복합니다 저는 젊을 때 외국에 나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외국에 나갈 생각을 못했어요 ㅜㅜ 정말 멋진 삶 누리세요

감사합니다! 다른 곳을 여행한다는게 너무 좋은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ㅎㅎ

맑은 하늘이 너무 인상적이네요^^
즐거운 시간 여행 되세요^^

캐나다는 날씨가 맑아서 여행하기 좋은 것 같아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