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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나 태블릿 ,스마트폰 화면은 결코 종이가 주는 느낌을

줄수가 없지요.... 그건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대체 불가일거

같습니다..

그럴 것 같습니다. 전기도 필요없이 그냥 들고만 있으면 되니 더 편하지요. ^^

요즘 글을 읽을 수 있는 여러가지 전자기기 나온다고 해도
종이책에 비교할 순 없죠.. ㅎ
전자기기로 글을 오래 읽으면 눈이 피곤하더라구요..!

사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이 피곤한 것 같아요. 어렸을 때 컴퓨터 학원에 다니면서도 컴퓨터가 우리 삶에 이렇게 깊숙히 들어올지는 몰랐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은 컴퓨터 없으면 비지니스를 전혀 진행할 수 없으니...

어제 군대 간 큰 놈 이름으로 집에 택배가 왔길래 보니까, 추리소설만 6권정도 였습니다.
부대에서 읽을거라고 외출 나와서 주문 해놓고, 집에서 부쳐야 할 것들과 같이 부쳐달라고 집으로 부쳤다고 하네요.

큰놈 중학교 작은놈 초등학교 시절 여름에 올 여름은 추리소설이라고 하고 20권 정도 주문해서 읽게 했더니, 나이 들고도 저러네요.

이과 감성인 저는 옆에 볼 책만 쌓아놓고 잘 읽지도 않는데..
작은놈 빨리 대학가면 읽는책 마무리 지어야 겠습니다.

혼자 맥주 한캔 먹었네요.
하루 마무리 했습니다.
개학 하니 하루가 참 깁니다.

아들 군대 얘기에 저도 모르게 끌렸습니다. 둘째 때는 잘 몰랐는데 막내를 보내놓고 보니 괞스레 맘이 찡합니다. 요즘 군대가 좋아지긴 좋아진 모양입니다. 막내도 자대 배치받자마자 책 보내달라는 것을 보면. 아들 군대 얘기에 끌린 아빠입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딸만 셋이라 군대보낼 걱정은 안해도 될 거 같습니다. 여기 계신 형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제가 군대가던 날 집 대문 앞에서 잘 다녀오라며 저를 배웅해주셨던 아버지의 얼굴이 떠오르네요.
그 아버지가 이젠 일흔이 넘으셨지만 항상 건강히 제 뒤에 계셔서 아직도 마음이 든든합니다. ^^

이등병 때 책을 읽으면 개념 없는 놈으로 찍힌다고 그래서 거의 1년간 책을 읽지 못했었죠. 시대가 많이 변했나 봅니다. 좋은 변화이죠^^ 하긴 요즘에는 카톡도 된다고 들었는데. 저도 이제 아저씨가 다 됐나봅니다.
아드님 걱정 많으시겠어요? 분명 건강히 제대할 겁니다!!

주말마다 전화라도 오니 그거 보고 삽니다.
요즘에는 외출 외박도 많고, 개인 침대에 동기 생활관에 월급도 올랐고...

같이 있는 아이들 이쁘게 잘 키우세요.
나중에 다 재산이겠죠?

촉감으로 전해지는 책의 부드러움

간혹 전자책이 종이책을 사라지게 할꺼라는 얘기를 듣는데 위의 이유로 종이책이 사라지지 않을꺼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네 사라지지 않을 거 같습니다. 이보다 더 따뜻한 방법이 나오면 모를까?!

저도 종이책이에요. 종이 질감, 끄적거리며 생각을 적어놓을 수 있는 종이책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

맞아요. 여백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종이책의 또 다른 매략이죠!^^

저도 비슷합니다. 전에 함께 일하시던 젊은 분이 독서 얘기를 하면서 당연한 듯 테블릿과 전자책을 말씀하실 때의 생경함이 기억납니다. 전 그저 제가 구닥다리라서 그런 줄로만.

저도 당시 아마존 킨들이다 뭐다 전자책을 구매해서 조금 읽었는데. 금새 종이책으로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책장 한켠에 전자책이 쳐밖혀 있습니다. ^^

전 일단 책과 친해지는 연습이 좀 더 필요한 거 같습니다ㅎㅎ
그래서 스팀잇에 양질의 글을 제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네요~^^

책에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책은 분명 좋은 스승, 친구인 것 같아요. 저도 어렸을 때는 어머니가 책을 사주셔도 읽지 않았는데. 어느 순간 책의 마법에 빠져드니 헤어나올 수 없더라고요. ^^

저도 종이책이 좋더라구요~전자책은 맒씀하신것처럼 눈이 피곤하구..

맞아요. 오늘도 책을 읽어야 할텐데. 오늘은 좀 바쁘네여. ㅋㅋ

저도요 그한장한장넘기는촉감이좋아요 전자책은따스한느낌?이없다고해야할까??그러네요^^

맞아요. 그 따뜻함 때문에 계속 되돌아가게 되는 거 같아요~

저도 종이책이 좋습니다~ 쇼파에서 책읽다가 얼굴을 덮고 자는 느낌이 참좋거든요ㅎㅎ폰이나 테블릿 노트북등 매체는 많지만 책읽을때 정감이 안가더라구요ㅎㅎ

조금 더럽지만 저는 화장실에서 읽는 책도 참 좋아합니다..ㅋㅋ

한때 아파트 화장실에 휴지걸이와 함께 책꽂이도 있었죠ㅎㅎ

저도 책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는 잘 못 읽겠네요. 논문을 찾아볼 때 뺴고는..
아직 종이 책이 너무 익숙하고 좋아요.

그렇네요. 논문은 컴퓨터로 보는 게 편하네요. 다 프린트하려면 종이도 후덜덜하게 필요하니. 논문은 그냥 텀퓨터로 읽는 걸로. ^^

  ·  7 years ago (edited)

훌륭합니다!!!!!종이책 읽기의 고요함과 편안함 공감합니다!!!저도 종이책을 매일 읽습니다 종이책을 읽기에 몰입하는 순간 엔돌핀이 송송나오는 거 같더군요
머릿속의 감성과 이성이 서로 우정과 사랑과 친절을 나누는 거 같아요
봄날 종이책 읽기로 더욱
건승하시길 빌어요!!!!

네~ 정말 좋은 계절이 왔으니 즐거운 독서를 더 기분 좋게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항상 시간에 쫒긴다는 게 함정이지만
읽고 싶은 책 읽는 순간 만큼은 느긋한 마음으로 즐겨보렵니다.
선생님도 즐겁고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모범생' 타입이신가요? ^^
저도 책을 너무 좋아라합니다. 도서관 대신 서점엘 즐겨 가지요. 책은 무조건 종이책을 고집하구요ㅋ
근데 아마존 킨들이 괜찮다고들 해서 한번 try해볼까 망설이는 중입니다ㅋ 킨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저 살짝 모범생 타입입니다. 밖에서 술을 먹지도 못하는 남자입니다. 그래서 아내가 좋아하지요..^^
킨들은 사용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신기에서 몇 번 만지작 거리다가 곧 책장 한 켠에 꽂아버렸습니다...ㅠㅠ
저는 제가 기억하고 싶은 쪽은 접어두고, 다시 돌아가고, 밑줄 친 부분을 다시 읽어보고 그러는데요. 물론 킨들에도 그런 기능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지 않아 사용이 어렵더라고요. 사실 킨들로 전자책도 많이 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돈이 조금 아깝네요..ㅠㅠ

저도 무쟈게 읽는걸 조아라해서 예전엔
아예 차 트렁크가 저만의 미니 헌책방
이였답니다..!!
그결과 지금은 똑뽀기를 써야지만
볼수가 있답니다!!
지금은 스팀잇을 넘 즐기다 보니...!!
(사실 이곳에 올라온 글들만도
하루가 모자라용)이곳에서 마음에 양식을
저만의 곶간에다 차곡차곡 쟁여놓고
있답니다.^^

맞아요. 스팀에 있는 글만 읽기도 24시간이 모자라요~
24시간이 모자라~~

저는 현재 군 복무를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도 없고 컴퓨터도 이용할 시간이 적다 보니. 책을 읽을시간이 많은데
rokyupjung 님이 올리신 글이 무척이나 공감됩니다.
책을 보면서 제 스스로도 많이 성숙해졌다고 생각하고 다양한 간접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은것같습니다.
메모를 하면서 보면 나중에 볼 때 기억에 남아서 메모도 추천드립니다!!

저도 군에 있을 때 병장 때 책을 엄청 읽었습니다. 대대에 있던 책 다 읽고 부족해서, 부모님께 부탁하기도 했죠... 사실 소설을 많이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그때 당시 저희 대대에 소설책이 많았습니다. 그때 읽었던 소설들이 아직도 마음 속에 남아있는 것 같네요.
부디 건강히 제대하길 기원합니다!

사실 집중력이나 이해도 측면에서는 종이책이 훨씬 더 유리하지요. 천천히 읽으면서 사색하고 음미할 수 있는 충분한 여유를 가질 수 있으니까요.

맞아요~ 이상하게 화면으로 보는 글은 조금 집중하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예요.
요즘에는 아이들을 키우느라 사실 예전 만큼 독서에 집중하기 어렵지만... 막내까지 유치원 보내면 그런 여유가 다시 생기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즐거운 저녁 시간 보내세요!

책이좋은데에 딱히 이유가 없습니다~ 저도 책을 참좋아하는데 책한권을 다 읽는것도 좋지만 중간까지 읽다가 다른책으로 관심이 옮겨가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에요~ 그래서인지 부담없이 책을사고 서점에 들어설때의 평온함? 같은게 너무 좋네요~
책은 제목을 보는것 만으로도 참 많은 생각을 하게해주니 책을 안좋아할 이유는 없네요^^

맞습니다! 여러가지 현실적인 일로 너무 바빠 두 손에 책을 들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게 함정이네요.. 저도 요즘에는 업무시간 외에는 거의 육아에 시간을 보내고 있어 독서의 시간이 사치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물론 세 아이를 키우는 저희 아내는 결혼 후 자유다운 자유를 누려본 적이 없어 제가 미안하지요..ㅠㅠ

한동안 책을 멀리 했어요... 한동안이 한 10년정도죠.... 인생의 암흑기라고 할 수 있죠.. 참... 왜 그랬는지 몰라요...

동감합니다.. 독서하고, 조용히 앉아 생각하는 시간이 삶의 방향을 잡아주고 원동력을 제공하는데... 이상하게도 살다보면 그 소중한 시간을 많이 확보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뭐 다 그렇죠...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
짱짱 레포트가 나왔어요^^
https://steemit.com/kr/@gudrn6677/3zzexa-and

감사합니다. 준비하시는 SMT도 대박났으면 좋겠네요~!

같은 내용이더라도 책으로 볼 때 더 머리에 잘 들어와요. 이상하게 디지털로 무언가를 읽으면 잘 남지가 않네요.

왜 그런지 몰라요... 물론 컴퓨터 화면에 여러가지 자료를 띄워놓고 비교해가면서 읽고 정리할 때는 굉장히 편한 것 같은데... 일할 때만 좋은 것 같아요..ㅋㅋ

종이책이 주는 그 아날로그적인 느낌은 대체 불가죠..ㅎ

맞아요. 그 느낌을 대체할 수 없죠...
벌써 늦은 저녁 시간이네요.
행복하게 하루를 마감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