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아시따 선인의 예언

in kr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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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따 선인
부처님의 조부 때부터 궁중 사제를 지내며 가까이 지내오다
부처님의 부왕의 열반 후 은둔생활을 하며 신통력을 갖춘 현자.


아시따 선인은 숫도다나왕의 궁전으로 가서 사꺄족에게 말하였다.

"왕자는 어디에 있습니까? 왕자를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시따 선인에게 새로 태어난 왕자를 보여주었다.

왕자는 찬란하게 빛나고 아름다웠다.
마치 숙련된 금세공사가
용광로에서 금으로 단련하여 만든 것을 보는 것 같았다.

불꽃의 빛남,
밤 하늘을 가로지르는 별자리의 밝음,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하늘 태양의 맑고 밝음을 보는 것 같았다.

선인은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 찼다.

흰 양산을 가리고
금빛 포대기에 싸여 금화처럼 빛나며 누워있는 아기를,
피부가 거무스름하고 긴 머리 타래를 한 아시따 선인은 들여다보았다.

그는 기쁨에 넘쳐 아기를 가슴에 안았다.

몸의 모든 상호를 식별할 줄 아는 선인은
사꺄족의 황소(부처님의 '고따마'라는 성이 소와 연관)를 안고
그 상호를 살피더니 기쁨에 넘쳐서 말하기를,

"이 아기는 비교할 자가 없습니다.
인간 가운데 가장 훌륭한 분입니다!"라고 환호성을 질렀다.

그러나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삶을 생각하니 슬퍼서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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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감사합니다^^

왕자가 부처님인거죠??
부처님은 왕족 출신이셨군요

네 맞아요
황금수저 출신이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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