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을 하고 있다면 "돈"을 벌 기회와 비즈니스 기회에는 "다음이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겐코법사의 『도연초』중 제 구십이단에 재미 있는 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활 쏘기를 배울때 화살을 집어들어 과녁으로 향하자. 스승이 하는 말,"초심자는 두개의 화살을 갖지 마라. 두번째 화살을 부탁하는 것은, 처음의 화살이 실패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이다. 매번 득실 없이, 이 하나의 화살로 맞춘다고 생각해라"라고 했다. 스승앞에서 겨우 두개의 화살인데 하나로 어쩌라고 생각했다. 나태한 마음을 스스로는 모르더라도 스승은 안다. 이 훈계는, 만사에 유념해야 한다."라는 설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한 활의 초심자가 연습 때문에 두개의 화살을 가지고 나가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스승이 "어이 어이. 초보자는 두개의 화살을 가지면 안 돼."라고 합니다.
"어?왜?나는 초보라서 실패할지도 몰라서 더 가져가고 싶은데..."라고 초심자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스승은 계속 이렇게 말합니다.
"다음이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럼 평생 늘지 않아. 눈 앞에 한개밖에 없다. 다음은 없다. 모두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해라."라고.
이것은 회사 경영이나 비즈니스 찬스에서도 마찬가집니다. 눈 앞의 기회가 두번은 없다. 예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가령 사업을 하기 위해 돈을 쓸때 마지막이다. 이제 다음은 없다. 여기에 모든 것을 건다는 기분으로 사업을 해야 합니다. "또 빚지면 되지"나 "월급쟁이로 돌아가면 되지"라고 생각하면 평생 안됩니다. 사업에서 실패하는 사람은 무언가를 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벌고 있을 때 "계속 벌 수 있을꺼야"라고 방심하기도 합니다."실패해도 다음이 있으니까 괜찮아"라거나 "누군가 책임 져주니까 괜찮아"등.
당연히 회사 경영과 투자에서 실패 없이 성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활과 화살은 반드시 매번 가운데에 맞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다음 화살이 있으니까 괜찮아"라고 생각하면 정말 잘 안되고, 나아지지 않습니다.
"다음은 없다"
라고 생각하는 일이야말로 비록 실패했다 하더라도 성장으로 이어집니다. 이것이야말로 숙달의 요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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