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 일은 인생의 일부일 뿐이다

in kr •  6 years ago 

특히나 경영자는 "일"과 사적인 균형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영자로서 "좀 위험하다?"라고 여겨지는 사람의 특징은 "일이 인생의 비중을 크게 차한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병이 잘 걸리거나 건강을 해칠 가능성이 있으니까 주의가 필요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은 인생의 일부일 뿐입니다. 인생에는 일 이외에도 중요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건강, 연인, 가족, 친구, 취미 등. 일이 그것들과 비교해서 소중한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일이 잘되서 돈이 많아도 건강하지 않으면 어떨까요? 부자가 되더라도 친구 한 명 없는 인생은 어떨까요? 쉽게 상상이 됩니다. 그래서 우선 "일은 인생의 일부이다"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은 한 친구인 경영자가 30대 초반에 이 덫에 빠질 뻔 했어요. 당시 그는 회사 경영을 해서 돈을 버는 것이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연간 매출액은 천정부지. 언론에 거론되거나 자주 강연회도 불리곤 했습니다. 그는 일벌레 처럼 일하고 일에 삶을 바쳤던 것입니다. 정말 좋아한 취미였던 스노 보드 서핑은 창업하면서 그만 두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수입이 천정부지로 올라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언가 충족되지 못한 자신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창업 당시 만큼의 즐거움이 없었습니다. 창업 당시는 일이 재밌고 즐겁워서 어쩔 줄 몰랐습니다. 매일 자극적이고 모든 것이 신선했습니다. 창업시 손님이 없어서 그는 필사적으로 마케팅과 세일즈를 배웠습니다. 고객이 어느정도 늘어난 다음엔 전략 공부를 하고 배운 것을 금세 사업에 써먹었습니다. 이것이 신이 나서 일이 즐거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회사가 잘 돌아가고나니 솔직히 별로 할 일이 없습니다. 창업 때는 매일 변화의 연속이었는데... 어떻게 해도 창업당시의 자극을 받을 수 없고 뭔가 부족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가 만나게 된 것이 골프었습니다. 이 골프가 너무 재미 있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몰두하면서 즐기고 있었답니다. 매일 배우고 책이나 DVD등도 싹쓸이, 각종 이론 등을 공부해서 실전에서 시험해 봤습니다. 이것이 정말 창업 당시와 같아서 재미 있었대요. 어린 시절의 놀이 감각으로 전혀 늘지 않지만 그게 또 재미있습니다.

그 결과로 일에 신경을 덜 쓰게 되어 직원들이 점점 성장했습니다. 아마 회사 안에 계속 눌러앉아 있었으면 이것 저것 참견해서 사원도 회사도 아마 성장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취미 골프를 통해서 다양한 친구 관계도 넓혀 갔습니다. 만약 일만 했다면 만나지 못했던 친구 관계입니다. 이 친구 관계 또한 인생을 풍부하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취미 골프에 구원받은 것입니다.. 일은 아니라 일 이외의 것을 돌아 보면서 인생의 균형이 잡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경영자로서도 더욱 성장한 것입니다.

만약 일만 마주 했다면 탈진 증후군 같은 병에서 벗어날 수 없었을 겁니다. 일은 인생의 일부일 뿐이에요. 일 이외에도 소중한 것은 많이 있습니다.

경영자로서의 삶을 풍부하고 충실하게 살려면 "일은 인생의 일부이다" 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에만 인생을 바치고 있지 않나요? 그것이 원인으로 중요한 것을 잃고 있지 않나요? 혹시 짚이는 데가 있다면 다시 한번 자신의 인생에서 일의 비중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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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요 ㅠ ㅠ 이제 일은 제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나머지에 제 최대의 에너지를 사용하고 싶어요 ㅋㅋㅋㅋ

일에는 60% 나머지는 나와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는게 좋은 것 같네요...ㅎㅎ
아직은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