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만족에 이르는 방법 - 내 글의 보상을 보며..

in kr •  6 years ago 

우리가 즐기는 스티밋에서 항상 논란의 중점이 되는 것은
바로 '보상 금액'입니다. (뭐랄까 역시 돈이 있는 곳은 시끄럽다라는 느낌?)

이 보상 금액 때문에..

내글이 이것 밖에 안된다니... 여긴 아니다..
나보다 별로인 글이 보상이 많네?
사진 한장에 남겨진 저 보상은 뭐야??

이런 생각들이 머릿 속에 생겨나며,
이곳을 비판하던가 문제를 제기하고
이곳을 떠나기도 합니다.

그럴땐... 내 동일한 글을 다른 플랫폼에 올려서 보상을 더 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다른 플랫폼 또는 멀티로 활동을 하는 것이 답일 것이며,
그렇지 못한 분들은 다른 플랫폼에서 수익이 나오기까지는 얼마나 힘든 것인지 알아보면 좋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긴 서론 끝에 짧은 본론으로 마무리를 지어봅니다.

내 글의 보상에 대한 만족을 어떻게 하느냐... (정신의 승리일지도 모르겠지만..)

얼마전에 전 장관이신 진대제님이 글을 남겼답니다.
'안녕하세요 진대제 입니다.'
(진위 여부를 묻는 댓글이 박제 되기도 하였지만...)

이분 글이 약 3일차가 되는 시점에 $120불 정도가 되네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리스팀을 했기에 대부분 스티미언이 보았다고 생각하며
현재 4500뷰에 약 300분의 보팅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나와 이분의 유명도와 인지도를 생각해 봅니다.
저를 예로 들면 저는 평균 $3~5정도 보상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진대제님의 1/40 정도가 되네요...

실 생활에서 인지도와 명성에 비하면.. 저는 제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렇게 저는 보상에 만족을 해봅니다.

여러분도 한번 만족해보시면 어떨까요? ㅎㅎ

-만우절 날 오전 뻘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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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까지는 1불이 넘으면 행복과 감사 들입니다.

꾸준히 하면 조금씩이라도 분명 나아질 것이니 열심히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

저는 이제 35일쯤 됐는데요 처음엔 0.001도 안 나오거나 심지어 0이 찍히기도 했는데 지금은 평균 0.5에서 최고 3이나 4까지도 찍히는 게시물이 나오는 걸 보면서 나름 성장하고 있구나 생각하고 뿌듯합니다. ^^ 스팀잇도 물주고 가지쳐주고 다듬으면서 키우는 거 아닐까요? ^^

조금씩 조금씩 쌓아가는 것 같아요.
정말 느낀건 하는 만큼 결과가 따라온다는 느낌입니다 ^^

저도 제 보상에 만족하는 1인입니다
남들과 비교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냥 즐겁게 내가 쓰고싶은 글 쓰고, 하고싶은 것 하면서 그렇게 스팀잇 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쵸~ 비교는 항상 자신을 초라하게 만들 확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만족이 더 주가되는 삶 살아야 정답 같습니다. 즐겁게요~

라이언님의 따뜻한 뻘글이네요... 욕심을 내서 쟁취하는것도 좋지만 만족하는것도 참 좋죠! 저는 제 보상에 만족해요 헷

만족을 할 줄 아는 삶을 사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쵸?

안분지족 안빈낙도하며 스팀잇을 즐깁니다.

그쵸? 만족을 하며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면
분명이 좋은 일들이 생기고
그 에너지에 끌려서 오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식으로 비교를 하자면
오... 저도 엄청 대단하네요!!! ㅎㅎㅎㅎ

그쵸?
이름만 말하면 전국민이 아시는 분인데요~

저는 이렇게 스티밋에서 살아갑니다 ㅎㅎ

Hallo, hai @ryanhkr! Diupvote yah..

저는 요즘 수익에 아예 신경 안쓴다면 거짓말이고..
수익보단 그냥 즐기는중입니당 ㅎ

글을 쓰면서 소통도 하고.. 명성도 올라가고...나름 보팅금액도 조금 씩 올라가는 소소한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스팀잇의 매력임에는 분명한거 같습니다.

소소한 재미를 느끼시면 제대로 즐기고 계신 것 같습니다 :-)

  ·  6 years ago (edited)

음.. 시간이 갈수록 커뮤니티의 힘은 분산되고, 보통사람들보다는 현실세계에서 인기있던 사람이 이곳에서 더욱 큰 인기를 얻는 경향은 심화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마도 그런 경향은.. 사진으로 이야기하는 애픽스같은 서비스에서는 더욱 강화될 거구요. 요즘 예전보다 관심이 줄어들었음을 느끼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쓰는 뻘글이 이정도 보상을 받을수 있는 곳은 아직까지 스팀잇밖에 없네요 ㅎㅎ 만족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아무리 보상이 많이 찍혀도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요 ㅎㅎ

삶을 대하면서 만족이란 녀석이 있느냐 없느냐는 진짜 하늘과 땅 같은 차이죠.

만족하는 삶을 찾아야 하는 것 같아요.
만족한다고 안주하는 것은 아니니깐요 그쵸? ^^

  ·  6 years ago (edited)

저의 일기에 보팅해주심에 항상 감사합니다^^
작가도 아니지만 글을쓰고 받았다는거 자체가 스팀잇 굿!
어디가서 제일기에 돈받아보겠어요 ㅋㅋㅋ

스티밋은 정말 최고입니다. 아직 까진..
경쟁자가 나타나기 쉬울련지 모르겠네요.

:-)

스팀잇에 들어오면
한 번씩은 겪게 되는 과정이 아닌가요
저도 잠시 그런 생각을 하면서
갈등한 적이 있었답니다.
물론 옆에서 응원해 주신 분들 덕에
잘 버티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다른 분들의 포스팅을 보면서
차츰 납득을 하게 되었습니다.
뉴비들도 이렇게 적응을 하면서
열심히 글을 올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한번 겪는 그런 감기 같은 것이죠.
그런데 감기 한번 걸려서 떠나는 이도 많으니.
그냥 한번 이야기 해봤답니다.

보상을 최대한 보지 않는 것도 한가지 방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함께하는 이를 만드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  6 years ago (edited)

스팀잇 넘 좋아요! 인스타를 오래 했었는데... 팔로워 2000명이어도 돌아오는건 0원 이었으니까요..ㅎㅎㅎㅎㅎ (심지어 그림도 도용 당함.....)

그러니깐요..
심지어 여긴 이웃들도 참 좋은 분들이 많아요.
쪼야님 작품을 도용하다니 X같은....

유명인이나 전문가의 글을빼면 보상이 크지않은거죠

저는 다르게 생각하는게...
블로그나 SNS를 수입원으로 갖는 소수말고는 대다수는 그냥 아무런 보수 없이 글을 쓰고 그 곳에서 노는 것아닌가 합니다. 단지 서비스 회사 배만 불리는 것이죠.

저는 그래서 이곳이 좋습니다 ^^

글을 읽고 호응해주는게 좋은거죠

새로운 한주 화이팅!!!
가즈아!

이런 정신승리, 저는 참 좋습니다. 즐겨하기도 하고요 ㅎㅎㅎ 라이언님을 보면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바라 보기 위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아서 읽는 이들도 마음이 편해진달까요.

정신의 승리가 있기에..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설빙원정대를 보고...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파자마를 떠올리며 마음을 추스렸습니다.

홍콩 파자마 파티..

홍콩원정대가 결성되기 전에
어머님 만나러 별님이 오시는게 빨리 될 듯한... ㅎㅎ

<이런 정신승리, 저는 참 좋습니다.>

이거 웃기라고 쓴거 맞죠? ㅎㅎㅎㅎ

<이런 해피 스프링, 저는 참 좋습니다.>

뷰에 비해서 어느정도 나오나 생각해보면 되려나요?

게시글 성격에 따라 그것은 다를거라고 생각됩니다
외부에서 많은 열람이 있는 성격의 글들은 분명 다를테니깐요.

<실 생활에서 인지도와 명성에 비하면.. 저는 제가 참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동감입니다!!!!!!!

그쵸 별님?
진대제 씨는 전국민이 왠만하면 알텐데.. 저정도면...

전 참 대단하구나 생각합니다 ㅋㅋㅋ

저도 이렇게 생각합니다.
누가 나의 글을 사주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단돈 천원이라도 말이죠.ㅋㅋㅋ

좋은 글 리스팀할게요~~
제가 할 말 해놓으신것 같아서.

어머나~ 평균 수명 2.5일인 제 포스트를
CPR해서 살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천원이면 20억 로또의 꿈을 살 수 있는 가치입니다!

맞습니다~~~~

오! 이거 설득력 있는데요.

저는 대략 2-4불사이가 많은 편인데 현실에서 제가 글 하나 쓸 때마다 그 정도 벌기는 매우매우 어렵겠지요.

오마이뉴스에 기고해서 1편당 1만5천원씩 벌어본 경험이 있기는 하나 제가 알기로 오마이뉴스에 1만5천원짜리 기사로 채택되기는 여기서 15만원짜리로 채택되기만큼이나 어려운 것으로 압니다.

제가 운이 좋았던거죠.

아마 지금 다시 오마이뉴스에 글을 쓰면 아예 채택 안될(즉 보상이 0) 확율이 99.9%...

활동을 하려면 이왕이면 만족을 하면서 해야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좋은 기운이 포스트에도 물씬 풍기기에~

독자가 보팅에 손이 더 갈 것 같기도해요~

때론 심각한 토론도 좋지만
대부분은 즐거운 느낌이 좋자나요 :-)

진대제님은 잘 모르겠고...(진짜 모름.. ㅠㅠ)
라이언님은 압니다. 잘 아는건 아니긴 하지만... ㅋㅋㅋ

은행닢이 노랗게 변하면 떠오르는 남자.
길가에 민들레가 보이면 떠오르는 남자.
감기 걸려 레모나를 먹어도 떠오르는 남자.

그런 남자.. 라이언이란 남자 ㅋㅋ

노랑노랑한 하루되세요~!

노랑 노랑 하니...
어제 2호가 무지개 그리다가 노란색을 빠트렸다면서 엉엉 울던게 생각나네요.
오늘은 꼭 노랑을 넣어서 무지개를그려보라 해야겠어요. ㅎㅎ

2호가 벌써 노랑의 중요성을 알아버렸군요.. 후훗~!

저도 1불만 넘어도 만족합니다. 오히려 제 글에 보팅해주면 감사할 따름이죠. ㅎㅎㅎ

만족과 감사~
멋진 조합입니다~!

결국에 목표하는 바를 이룰수 있는 열쇠 같아요~

그런데 말입니다.
Ryan님보다 스파는 10배 많고
보상은 3불이 안념으면?
그래도 ㅎㅎ 만족해야겠죠?

그건 방법이 좀 있습니다.
제가 처방을 해드릴께요.

사람은 가끔 뻔뻔하게 보일지 몰라도
FunFun하게 자랑해봐야 합니다.

나 스파 9천대시니깐..
조금 더 충전하시고 1만스파 되시는 날.

멋지게 포스팅 하나 올리세요.
나 스파 1만이라고~!

그러면 또 조금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파는 표현해야 하니깐요~

아하!!!!
근데 그담엔요?

실천하시고 안되시면 두번째 처방을~!
(저는 궁리할 시간을 벌었습니다.. 이렇게..)

유명인들과의 비교는 언제나 자괴감이 들더군요.
단순히 열심히 하는게 답일지도

비교라는 몬스터를
물리쳐야합니다.

:-) 84.5%로 비교는 도움이 안됩니다.

솔직히 저는 제가 받는 보상이 과분하다고 생각해요. 다른 곳에서 이렇게 좋은 대접을 받아본 적이 없거든요.ㅠㅠ

과분하다니요~
받으실 만큼 받으시는 것이고
분명한건 결국에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존재하는한 그 수는 증가하리니...